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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uth forever with the Phoenix Journals
Truth in Science

살아있는 물

by - phoenix - 2023. 4. 16.

제 1장, 기록 #1 하톤

1996년 6월 27일 목요일, 6:50 A.M. 9년 316일

 

비뚤어진 선을 따라 걷기

 

캘리포니아산 딸기에 붙어 있는 클로로스포라[Chlorospora](작은 나방의 일종--역주)(혹은 다른 무엇이든 간에--하톤)를 보고 놀란 사람들은 이 곤충에 대해 묻는 전화를 걸어오곤 합니다. 하지만, 독자들이여, 그보다는 차라리 당신들 다리에 붙어 사는 기생충들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물론 당신들은 딸기에 붙어 있는 기생충들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들이 ‘주파수 조정 상자[the frequency boxes]’를 가지고 있고 이를 규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두 번 다시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이 작은 생명체들은 특정 주파수에 “노출되고 나면” 자신들이 터전으로 삼던 장소에서 자연스레 내쫓기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만약 당신이 규칙적인 기생충 제거 과정(기생충을 제거하는 것 이외에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을 거칠 수만 있다면, 당신은 늘 안전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몇몇 매개체들 속에는 새로운 형태의 진동을 갖는 “벌레들”도 있기에, 우리 연구팀은 가능한 한 빨리 콜로이드 구리[colloidal copper]나 콜로이드 티타늄[colloidal titanium]과 같은 새로운 대응책들을 계속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구리 목[copper neck]” 또는 “티타늄 목[titanium neck]”을 가진 새로운 방식의 바이러스들도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바이러스의 실체와 주파수의 기능’ 참조--역주). 특히 일련의 매개체를 통한 새로운 “감염병”이나 “콜레라”가 유행할 때 그렇습니다.

 

당신들 가운데 속이 계속 “채워지는” 만성적인 낭포[cysts] 증상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를 터트리거나 짜낼 때 주의하십시오. 콜로이드 티타늄이 첨가된 가이아콜[GaiaCol](콜로이드 실버(티타늄)와 가이안드리아나의 혼합물--역주)로 씻어내기 바랍니다. 낭포를 터전으로 삼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다시 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리고 오늘날 당신들은 새로운 형태의 저항력이 강한 헤르페스들도 갖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형태의 물집이 터진 자리에는 돌연변이 바이러스들이 침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물집들이 잡히지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발견했을 때에는 티타늄과 구리가 섞인 가이아콜의 복용량을 늘리십시오. 물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당신들은 지금 이 순간 치료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수막염[meningitis]”을 일으키는 침입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항생제 치료에 관해서라면 이러한 진술이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다양한 다른 병원균들이 다가오는 전조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신체적인 공격이나 질병이 퍼져 나가는 문제를 다룰 때면, 나는 종종 사람들로부터 이를 차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곤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빠르게 변화가 생겨나는 문제에 있어서 이를 “따라 잡기”란 힘든 것입니다. 또한 “따라 잡기”는 종종 너무 늦을 수도 있는 만큼, 나로서는 당신들에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나가기”를 요청해야 할 것입니다.

 

에이즈에 관한 “새로운” 치료법들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이미 퍼져있는 바이러스의 변이를 늘리고 에이즈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된 후에는 부수적인 제 3의 질병들(에이즈에 수반되는 질병들)이 창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결핵은 에이즈와 동반되는 주요 질병으로 신속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최근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이 새로운 형태의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들이 현재 배양되고 있기에 사람들에게 특히 더 위험한 것입니다. 언제든 모기를 보게 되면, 그로 인한 결과는 에이즈 바이러스와 같은 혈액을 통해 퍼져 나가는 질병들의 확산이라는 점을 아시기 바랍니다.

 

태양 반응

 

만약 당신의 아이가 태양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면 높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나는 태양 열로 인해 “약간의 홍조”를 띠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야외 활동을 한 후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졌음에도 피부에 물집들이 잡히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는 루퍼스 반응[Lupus reaction]에 가까운 것으로 실제로 루퍼스 증상[Lupus symptoms](결핵성 피부병의 일종--역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차단 수준이 높은 다른 선크림으로 교체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반응을 면밀히 살펴보십시오. 요즘과 같이 태양빛이 점점 “강해지는” 시기에는 피부 손상도 보다 빨리 나타납니다. 고무 한 조각을 태양 아래에(또는 공기 중에) 둔 다음, 얼마나 빨리 망가지는 지를 살펴보면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은 색을 띠게 되면, 피부 표면에 혈액 순환이 증가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보다 많은 혈액 세포가 태양 광선에 노출되었다는 뜻도 됩니다. 아이들을 가까이서 관찰해야 할 것이며, 만약 이러한 반응이 나타난다면 그늘에서 쉬도록 하고 항상 선크림을 바르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피부색이 어둡다고 해서 보호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단지 태양으로 인한 화상 반응을 신속하게 볼 수 없을 뿐입니다. 보호 조치들을 취하십시오. 그러나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당신의 피부가 아주 빠르게 손상되고 있음에도, 당신이 이를 그처럼 빠르게 알아보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영향은 그렇게 빨리 나타나지 않겠지만,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은 더 이상 “일상적인” 날씨 패턴을 예상할 수 없기에,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또 예상치 못한 상황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교사들

 

나는 당신들 독자들이 고차원의 영역의 다른 형제들과 교사들의 헌신에 대해 보다 주의를 기울이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그저 한 다발의 지혜로운 경구들을 건네 주려고 여기 온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글들은 이미 온 지구상에 넘쳐납니다. 각각의 저자들이 “자신”만의 “진실”을 전하는 것을 잘 분별하고 또 이러한 글들의 전달자들에게도 축복을 건네십시오--어떤 저자들은 “자신”이 직접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그럼 당신 또한 이에 직접 응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받아들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자기 자신을 잘 살펴 보십시오. 왜냐하면 스스로를 준비시킬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이제 더 이상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혼의 “정화” 과정을 거쳐 이미 ‘졸업’한 몇몇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축복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과 이 글들을 공유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이 일에 헌신하고 있는 각각의 사람들에게 영예를 돌리고 또 존경을 표합니다만,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일들을 한 것인지에 대해 세상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일까요? 왜냐하면 진정으로 정화된 수용자[receiver]는 항상 완전히 배후로 숨어 버리기 때문이며, 자신이 수행한 일이 갖는 중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알기 때문입니다. 비록 놀라운 연결이 이루어졌지만, 이에 따른 책임도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이제 당신들 모두도 조용한 장소로 가서 “연결”될 수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을 공유하기 위해 항상 교사와 함께 하며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지는 자들이 바로 지금의 이 서기와 수용자들인 것입니다.

 

나는 리틀 크로우[Little Corw]가 수 년 전 다르마와 그리고 시파푸 오디세이[Sipapu Odyssey](피닉스 저널 제 1권--역주)의 독자들과 공유했던 것을 여기서 되풀이할까 합니다 : “고 차원의 정보를 ‘알고’ 또 이를 탐구하기를 원하는 자는 무엇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보는가? 그는 불면의 밤들과 불안의 나날들을 얻게 된다...” 혹은 이와 유사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항상 끔찍한 책임감에 시달리고 마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제대로 정보를 받았음에도 이러한 충격파를 갖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짜 회로에 제대로 연결되지는 않은 것입니다. 당신이 “금속 물질”임이 확인되어 회로에 실제로 연결된 상태에서, 안내자와 교사들의 “서기”가 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면, 그 때의 인식은 당신의 인식이 아닙니다. 당신이 설령 어렴풋이 당신 자신의 인식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처럼 여겨지더라도,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잘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교사는 당신이 선택하는 모든 글자 한 자 한 자마다 당신을 테스트하게 될 것입니다--당신이 글을 쓸 때면 항상!

 

우리가 지금 키보드 앞에서 이러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또한 그러하지만, 이처럼 “영혼을 대신”하는 경험은 놀라운 축복인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성장할 영혼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저 육체를 위해 빵을 먹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영혼육체 양쪽 모두를 위해 빵을 먹는 것입니다.

 

빵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다른 종류의” 스펠트 밀 빵[spelta bread]이나 다양한 곡물들이 혼합된 가루 또는 맛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기에, 이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나는 내가 요구한 것들을 추가해서 만든 빵이나 그 맛에 대한 테스트가 끝났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스펠트 밀에는 글루텐[gluten] 함량이 부족하기에 다른 첨가물을 집어넣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맛을 내게 하는 다른 첨가물 한 가지는 메밀[Buckwheat berry] 가루입니다. 여러가지 가루들을 넣어 샘플 반죽을 만들고 혼합하고 주무르고 조정하고, 수 천 번 두드려 보면 꽤나 괜찮은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타 스펠트[Vita Spelt]와 일반 스펠트[Common Spelt] 그리고 약간의 메밀 가루에다 소량의 귀리(오트)[oat] 가루를 혼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제분한 수제 밀가루를 만드는 건 비용이 좀 더 드는 일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메밀은 어두운 갈색에서 검은색을 띤다는 점에 주의하십시오. 메밀은 작은 데다 만약 당신이 곡물 가루의 다양한 특성을 잘 모른다면, “벌레”가 들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여기에다 “귀리”를 더 넣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 잘 혼합하면 훌륭한 빵 한 덩어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은 이러한 가루의 조합이 예외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조리용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메이플 시럽과 갈색 설탕 또는 벌꿀로 단맛을 가미하면 멋진 빵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특별히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나 어른들을 위해서라면 반죽에 바닐라 향을 조금 첨가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어쩌면 나의 입맛에만 맞는 빵을 추천하는 것이라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독자들이여, 맛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하더라도--음식은 그 자체로 단순해야 합니다--, 이 빵은 당신의 육체와 영혼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멋진 네 가지 곡식 혼합물을 갖게 되었습니다만, 조금 더 연구를 해서 호밀[rye]을 섞으면 특별한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호밀의 맛은 다양하고, 종류도 많아서 호밀 흑빵[pumper-nickel]과 같은 빵도 있습니다. 다만 주목해 볼만한 사실이 있다면, 러시아인들과 러시아 농부들과 관련된 오랜 속담 가운데 “흑빵과 흑‘맥주’만 있다면, 건강으로 세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은 그들도 물론 보드카와 백색의 “서구식” 입맛(빵)으로 몸이 상해 있습니다. 그런데 백색 빵은 완전히 무맛[Tasteless]입니다. 당신이 먹는 빵에 주의를 기울여 보면 알겠지만, 실상 아무 맛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소금과 단맛 그리고 여타의 “향신료” 때문에 이러한 빵을 즐기고 있지만, 너무 많이 정제되어 그 자체로는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뉴 가이아[New Gaia]는 더 많은 제빵 레시피들을 알려 주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곡물이라도 바뀌면 만드는 방법도 달라져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앞서 설명한 빵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을 것인데, 왜냐하면 이러한 혼합은 이미 검증을 거친 것이며, 특히 최고의 빵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적절한 곡물들의 혼합비도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메밀은 당신이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몇 가지 미네랄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이리듐[iridium], 구리, 바나듐[vanadium] 그리고 소량의 셀레늄[selenium]이 있습니다. 나아가, 스펠트 밀과 메밀을 섞으면 B17을 얻게 되는데, 이는 가장 훌륭한 자연 상태의 제암제[Laetril](암세포의 발육이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역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바쁜 사람들에게 내가 이런 “제조법”을 무심코 툭 던져주는 것에 대해 나는 항상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내게 놀랄 만큼 친절하며, 이러한 제안을 모두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고 실제로 시험해 보곤 합니다. 그렇지만, 메밀과 스펠트 밀의 혼합 가루는 좋은 빵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공급이 크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상당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계속해서 한계를 초월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당신들이 부득이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집에서 이 레시피에 따라 빵을 만들게 된다면, 매번 제빵 기구들을 철저히 씻고 반죽을 만드십시오.

 

 

자, 이러한 종류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주제도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 그건 바로 당신들의 물입니다.

 

다이앤[Diane]과 연구원들은 나를 위해 보르텍스 기구[vortex apparatus]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기구는 곧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만, 내가 여기서 강을 한 쪽으로 밀어 부쳐 왔던 만큼(보르텍스가 생기도록 재촉해 왔기에--역주), 그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기구에 대해서 언급하기 전에 나는 “물”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이러한 설명은 “당신은 당신이 마시는 것이다[You are what you drink]”라는 말했던 플래너건[Flanagan]과 코안다[Coanda]가 연구하고 제시했던 것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코네티컷주 스탬퍼드[Stamford, Connecticut]에 있는 하이크 연구소[Huyck Research Laboratories]에서 주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연구의 핵심적인 부분들은 1960년대 초반에 이미 완수되었습니다. 우리는 피닉스 연구소[the Phoenix Institute]에서 이에 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독자들이여, 우리가 지금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동안, 피닉스 리서치 & 교육 연구소[The Phoenix Institute for Research & Education, Ltd.]는 정확히 그러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까지, 우리의 기술과 연구 성과와 자금과 아이디어를 도용하고 훔쳐 가기를 원하는 자들의 끝없는 공격으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기도하건대,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작업을 완수하도록 허락하시는 한, 우리는 남은 시간동안 이러한 난국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두 명의 연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이어지는 글에서 나는 ‘흙의 비밀[SECRETS OF THE SOIL]’이라는 책에 들어 있는 ‘생명의 보르텍스[Vortex of Life]’라는 장을 그대로 인용할 것입니다. 내가 지금 참고 문헌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이 책을 찾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편집자주 : ‘흙의 비밀[Secrets of The Soil]’(1989년)과 그 보다 앞서 간행된 피터 톰킨슨[Peter Timpkins]과 크리스토퍼 버드[Christopher Bird]의 책, ‘식물의 생명의 비밀[The Secret Life of Plants]’(1973년)은 정원 가꾸기나 경작에 있어서, 과학적/영적 상호 관계를 보여주는 훌륭한 저작들입니다. 이 책들은 일반적인 농업 교육 환경이나 학교 수업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톰킨슨과 버드의 저서인 ‘식물의 생명의 비밀’은 ‘식물의 정신세계’라는 제목으로 2012년 정신세계사에서 한국어판 간행--역주). 나는 이 자리에서 이 주제 한 가지만을 다룰 생각이며, 다른 부분들은 관심있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보도록 남겨 두겠습니다. 나는 “보르텍스”를 사용하는 기구와 함께 이 장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인용]

 

생명의 보르텍스[Vortex of Life]

 

‘흙의 비밀[Secrets of the Soil]’ 제 9장에서

 

대단히 이상하면서도 신비로운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물, 보통의 수도물이 갖는 특징들이다. 물의 움직임이 갖는 새로운 사실들에 대한 발견은 언제나 과학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사건이 되어 왔다. 1920년대 천재적인 루마니아 과학자 헨리 코안다[Henry Coanda]는 겉보기에는 너무나 일반적인처럼 보이지만, 표면에 매달려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물의 흐름을 발견했으며, 이는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너무나도 중요한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로 불리게 되었다.

 

장수로 유명한 훈자족[Hunzakuts]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졌던 코안다는 1930년대 초반 훈자족이 사는 마을[Hunzaland]로 힘겨운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미르[the Mir]지를 통해 훈자족의 장수와 건강의 비밀은 그들이 매일같이 마시는 물에 숨겨져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 물 전문가는 크게 고무되었던 것이다.

 

코안다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훈자 마을의 물의 특성은 그 분자 구조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그들이 마시는 “보통”의 물의 샘플 분석에 나섰다. 그는 이 연구를 당시 그가 보조 연구원으로 있던 코네티컷주 하이크 연구소에서 수행했다. 코안다의 새로운 연구 방식은 눈 결정처럼 보이는 물의 크리스탈 구조를 연구하는 것이었는데, 수천억 개로 나뉘는 각각의 구조들은 마이크로-환경 속의 알려지지 않은 힘에 의해 형성되어, 모두 저마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었으며, 그 어느 것 하나도 완전히 똑같은 것은 없었다. [하톤 : 그렇지만, 모두 살아있는 형태로서 정확히 똑같은 특성들을 갖고 있습니다.]

 

코안다는 자신이 발명한 기구로서, 물을 눈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체 증폭기[fluid amplifier]”를 이용하여, 눈 결정들을 관찰했다. 그런데 각각의 눈 결정의 중심에는 작은 튜브로 이루어진 순환 시스템이 존재하며, 그러한 튜브 속에는 아직 얼지 않은 물이 마치 식물의 줄기 또는 동물의 혈관 속에서와 같이 순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그는 물이 정체되어 있거나 생명이 없는 어떤 것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살아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주의깊은 관찰을 통해, 눈 결정들 속의 물이 모두 얼어붙게 되었을 때, 각각의 눈 결정들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이를 근거로 ‘눈 결정의 수명’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특정 수명을 갖는 눈 결정을 만드는 물과 또 그 물을 일상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의 수명 사이에 특별하면서도 직접적인 상관 관계를 설정할 수 있었다. “살아있는” 물은 인간에게도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것으로 보였다.

 

코안다는 광범위한 지역을 여행한 끝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눈 결정을 생성하는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훈자족 뿐만 아니라 소비에트 조지아, 에콰도르 그리고 티벳과 몽골 접경지역에 사는 장수촌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톤 :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간에 카르가속 차[Kargasok Tea](콤부차[Kombucha]로도 불림--역주)의 놀라운 특성 중의 하나는 마치 생명체가 자라듯 물이 점점 “살아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산악 지역에서 이러한 차를 상용해서 마시는 사람들은 차를 만들 때 꼭 “눈”이 녹은 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 특별한 차가운 물이 왜, 그리고 어떻게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코안다는 루마니아 과학 아카데미 의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자신의 물에 관한 연구를 하이크 연구소의 젊은 연구원이었던 패트릭 플래너건[Patrick Flanagan]에게 맡겼다. 플래너건은 겨우 17세의 나이에 라이프지[LIFE Magazine]가 선정하는 미국 10대 과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던 신동이기도 했다. (플래너건은 청각과 관련된 제8 뇌신경을 우회하여 청각 장애인들이 피부를 통해 직접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뉴로폰[neurophone]을 발명한 인물이었다.)(‘바이러스의 실체와 주파수의 기능’ 참조--역주). 코안다는 플래너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내 생각에 훈자 마을의 물을 세상 어느 곳에서나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자네 뿐이라고 생각하네.”

 

우리가 플래너건을 만난 건 애리조나 중부 산악 지대에 있는 메사[mesa] 꼭대기에 위치한, 작은 세도나[Sedona] 공항 인근의 조그마한 모텔에서였다. 플래너건은 40대의 키 작은 남자였으며, 짧게 자른 콧수염을 하고 머리는 코작[Kojak]이나 율 브리너[Yul Brynner]처럼 면도를 한 상태였다. 우리 주변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곤 저 계곡 아래 마을을 지배하듯 우뚝 솟아 있는 웅장한 붉은 바위 절벽들과 산봉우리들 밖에 없었다.

 

플래너건은 바나나 리퍼블릭 브랜드의 편안해 보이는 카키색 옷을 입은 채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나는 물에 관한 한 읽을 수 있는 모든 글들을 다 읽었는데, 이를 통해 내가 알게 된 사실은 물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하면서도 비정상적인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플래너건은 한 때 자신의 힘과 건강을 자랑하며 방울뱀이나 코브라 쓸개를 맛보기 위해 돌아다녔던 놀라운 모험가이기도 했으며, 피라미드의 파워[Pyramid Power]나 탄트라 성관계[Tantric Sex]와 같은 신비한 주제에 관한 책을 써서 수 천 달러를 벌어들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티벳 승려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은둔주의자이자 조용한 채식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플래너건은 한 때 자신과 마찬가지로 모험주의자였지만, 크리스탈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그 특성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한 소울 메이트이자 사랑하는 아내인 게일[Gael]에 의해 치유를 얻고 가정적으로 변해 있었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게일도 스리랑카 콜롬보의 ‘학제간 세계 의학 총회[the Multi-Disciplinary World Medical Congress]’로부터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세도나의 연구소에서 물의 콜로이드적 특성에 관한 남편의 연구를 돕고 있었다.

 

[하톤 : 이쯤에서 가이안드리아나[Gaiandriana](‘빛에 대하여’ 참조--역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이안드리아나의 상층부에는 일종의 “크리스탈(결정들)[crystals]”(소금과 같은 형태의 것들)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대단히 멋진 발견으로 이것은 ‘순수 생명 크리스탈[PURE LIFE CRYSTALS]’인 것입니다. 바로 이 곳에서 생명 촉매 프로세스[the catalytic process of LIFE]에 의해 순수한 단원자 금 크리스탈 구조[pure monatomic gold crystalline]와 멋진 이리듐-기반 생명 세포[iridium-based life cells]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둘 다 다른 대체물이 없을 정도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를 강화시켜 줍니다. 우리는 크리스탈 물질들을 늘 보유해 왔습니다. 하지만 인체는 드리아들[Drias]의 성장 방식을 변경시키는 경향이 있기에, 이와 같은 크리스탈 물질을 개발해 낸 것입니다. 그렇지만, 크리스탈 물질들만을 단독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는 없기에, 이를 용해액 속에 섞는 것이고, 이 때 그 어떤 곳에서도 구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미네랄들의 콜로이드성 용해액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충분한 자금과 역량을 갖추게 되었을 때, 우리는 크리스탈을 성장시키고, 완벽하게 미네랄화된 형태 속에서 이들을 분리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원자 금도 분리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현재로서는 당신들이 이를 필요로 하더라도, 그러한 노력을 들일만한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태양의 직사광선 속에서 크리스탈들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입니다. 태양 광선의 굴절된 빛 속에서 크리스탈화의 놀랍고도 미세한 작용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이상한 우연의 일치이거나 혹은 우연인 듯 인연일 수도 있겠지만, (구불구불한 오크 크리크 캐년[Oak Creek Canyon](애리조나주의 협곡--역주)의 고리들 사이에 놓여 있으며, 마치 그 에너지가 만져질 것만 같은 푸른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울퉁불퉁한 적갈색 산봉우리들로 둘러싸여 있는--저자) 세도나 마을[town of Sedona]은 라일리 왓슨[Lyle Watson]이 자신의 책, ‘로미오의 실수[the Romeo Error]’에서 묘사한 것과 같은 특이한 “파워 지점[power spot]”으로서, 네 개의 분리된 땅의 보르텍스를 통해 지구로부터 솟아나는 엄청난 에너지의 집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러한 신비한 지점은 남캘리포니아에도 있는데, “보르텍스[vortex]”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마주보고 서 있는 사진에서 항상 오른쪽 사람이 더 작아 보이며, 두 사람이 자리를 바꿔 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난다--저자.)

 

“영적 에너지 보르텍스[psychic energy vortices]”의 존재를 믿으며 이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운 채 세도나를 찾는 세계 곳곳의 방문객들은 땅으로부터 발산되는 특별한 에너지 속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명상을 한다. 그리고 이들은 특별한 비전의 경험, 텔레파시 교신, 전생 기억, 예지력, UFO 목격담, 강화된 자동 집필 경험, 영적 치유, 그 밖에도 다양한 영적 현상들, 특히 보름달이 떴을 때 더욱 심화되는 현상들에 대해 설명하곤 하는 것이다.

 

네 개의 보르텍스 가운데 두 개는 자기[magnetic] 보르텍스이며, 세번째는 전기[electric] 보르텍스, 네번째는 전자기[electromagnetic] 보르텍스로 알려져 있다. 전기 보르텍스는 양[yang] 또는 남성 에너지로 채워져 있으며 의식을 자극하고 고양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기 또는 음[yin]의 보르텍스는 여성 에너지로 채워져 있으며, 영적 직관에 눈을 뜨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자기 보르텍스는 전생 경험에 대한 기억을 자극하고 육체와 영혼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톤 : 당신들은 미네랄이 첨가된 가이아라이트[GaiaLytes](‘백신 접종의 위험성’ 참조--역주)로부터 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도나 보르텍스에 푹 빠진 인물로, 작가이자 대학 강사인 딕 서펜[Dick Sutphen]은 방문자들의 경험을 담은 글들을 모은 적이 있는데, 그 중에는 수 세기 전 협곡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강력한 영적 시각으로 목격한 사례가 있었다. 특히 처치워드[Churchward](1851-1936, 영국의 오컬트 작가로 뮤 대륙의 존재를 주장--역주)의 전설적인 태평양 르뮤리아[Lemuria]의 대륙이 대격변으로 파괴될 당시 난민들이 보았던 장면들을 경험하기도 했던 것이다. 오늘날 호피족 인디언들[Hopi Indians]이 고대 르뮤리아인들의 후손들로 알려져 있다. 많은 방문객들은 마을 아래에 묻힌 거대한 크리스탈의 존재를 느끼고 증언하기도 하는데, 그들은 강력한 방사 에너지의 원인이자, 이 지역 보르텍스의 힘의 근원으로 이 땅 속의 크리스탈을 지목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진술들이 그저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 혹은 진자[pendulums], 위저 보드[Ouija Board](알파벳과 숫자 등이 쓰여 있는 작은 판자로 심령술사의 유도에 따라 그 위에 손을 올려 망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구--역주), 타로 카드[Tarot decks] 등을 보르텍스에 넣고 점을 치는, 작고 나이든 여인들의 선명한 꿈에 불과하다손 치더라도, 지구 상에는 자동차가 신기하게도 중력을 거슬러 언덕 위로 올라가곤 하는 비정상적인 자기 현상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메사 공항 인근 협곡의 보르텍스 속에서 자라는 세도나의 나무들은 수직으로 자라지 않고, 소위 보르텍스의 중심부를 향해 기울어져 자란다.

 

그렇지만 우리의 목적은 이처럼 기이한 현상들을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훈자 마을의 물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또한 이 물과 플래너건이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 분야이기도 한 ‘휘저은 BD 500[the stirred BD 500]’(BD 500은 쇠뿔에 소똥을 채워 겨울 동안 땅에 묻어 두었을 때 생성되는 물질로 물에 풀어 휘저어 사용하는 생체역학[Biodynamics] 비료--역주)과의 관계였다.

 

그는 수년에 걸쳐 미국 곳곳으로부터 물 샘플들을 수집해 왔다. 물이 단순히 산소와 수소의 혼합물처럼 여겨지더라도, 실은 전혀 일상적인 것이 아니다. 플래너건은 물은 두뇌의 90 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 행성에서, 어쩌면 온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이라고 말한다. 36가지 동위원소 조합을 갖는 물들은 제 각각 다른 특징들을 갖는다. 물은 우주적 화학 용매로서 시간이 주어지면 어떠한 물질이든 다 녹일 수 있으며 심지어 금도 녹일 수 있다. 물의 특이한 성질 가운데 한 가지로 얼렸을 때 무거워지기 보다 가벼워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플래너건의 설명에 따르자면 물은 표면 장력[surface tension]을 가져, 스스로 구를 형성하며 뭉치는 힘을 갖는다. 구는 부피 대비 최소한의 표면을 가지며 그러한 형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 최소한의 에너지만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 잠재력은 놀라운 것이다. 1인치 두께의 물 기둥에서 모든 외부적인 가스들이 제거되면, 그 물기둥은 강철보다 단단해질 수 있다.

 

플래너건은 욕조에 가득 채워진 물은 소량의 액화 크리스탈들(결정들)[liquid crystals]과 다량의 무질서한 무작위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이론상 액체 상태의 물은 심지어 끓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 대단히 작은 액화 크리스탈의 ‘얼음 조각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나머지 물은 모두 무작위로 배열된 채 격렬하게 진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을 냉각시키면 거의 전체가 크리스탈 얼음이 될 때까지 자동으로 더 많은 크리스탈들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살아 있는 생명체들, 즉 식물이나 동물이 물을 흡수했을 때, 각 생명체들은 높은 비율의 팔각형의 액상 크리스탈들과 낮은 비율의 조직화되지 않은 분자들로 구성된다는 것이었다. 플래너건은 이러한 현상은 ‘고-에너지 콜로이드[high-energy colloids]’에 의해 생겨난다고 한다--콜로이드는 보통의 현미경으로는 정확한 관찰이 힘들 만큼 매우 작은, 부유해 있는 혹은 용해된 입자들이다. 플래너건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콜로이드 입자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물 분자들을 끌어당기는 작은 에너지 ‘씨앗’처럼 작용하여 액화 크리스탈들의 핵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경우 불안정한 전하[electric charge]를 갖는 콜로이드에 높은 전하가 필요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젤라틴[gelatin], 알부민[albumin], 또는 콜라겐[collagen]과 같은 물질의 코팅으로 보호됨으로써 그러한 전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플래너건은 자신의 언급을 비유를 들어 설명했는데, 유사한 형태의 콜로이드는 자연상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세제 산업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자면, 콜로이드는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lyophilic]과 (기름을 좋아하는) 친유성[lipophilic]이라는 두 가지 극단적인 특성을 갖는데, 부유해 있는 콜로이드의 안쪽면이 친유성을 띠고, 액체를 접하는 콜로이드의 바깥면이 친수성을 띤다고 한다. 이러한 구조는 물이 더러운 옷을 통과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물이 갖는 또 다른 힘은 물 분자들이 수소 결합[hydrogen bonds]으로 불리는 길고 복잡한 구조를 형성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힘은 유리, 옷, 가루, 사람의 손 등 무엇이든 젖게 만들지만 물의 내부적 결합 구조에 따라 더 강해질 수도 더 약해질 수도 있다.

 

물의 이러한 두 가지 특성에 따라 플래너건은 훈자 마을의 물을 복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르텍스가 생기고 카오스 상태가 되도록 휘저어 “잠재력을 지닌” 슈타이너의 ‘BD 500’ 물통 속에서 발생하는 수수께끼의 일부를 해결할 수도 있었다.

 

BD 500, BD 501(쇠뿔의 규소(가루)로 BD 500에 이어 사용하는 생체역학 비료--역주) 그리고 여타의 조제용 물질들을 준비함에 있어서, (격렬하게 흔들고) 휘저은 물에 관한 비밀은 1988년 6월말, 저명한 영국 과학 저널인 네이처[Nature]지에 실린 동종요법[homeopathic remedies](‘백신 접종의 위험성’ 참조--역주)을 소개하는 글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렇지만 이 잡지의 편집자들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캐나다, 이스라엘 그리고 이탈리아 출신의 명망있는 과학자들에 의해, 실험 결과가 사실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이처지의 부편집장이었던 피터 뉴마크[Peter Newmark]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어쩌면 우리는 생물학에 관한 지난 2백년 동안의 관찰과 합리적인 사고를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인 물리학의 법칙으로는 설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톤 : 그렇다면 옛 것은 내다버리십시오. 기존의 가정이 완전히 잘못되었던 것입니다.]

 

연구 결과는 면역 시스템에서 항체는, 용액이 너무 묽어서 어떠한 항체 분자도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한 작용을 설명할 수 있을 만한 물리적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용액이 항체 분자의 존재를 “기억”할 수 있으며, 마치 그러한 항체 분자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연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입증할 목적으로, 1년간 여러 군데 다른 연구소에서 오류를 제거하고 명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고안된 수많은 특별한 조건 속에서 행해진 70번에 걸친 실험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연구 결과는 잘 살아 남았다. 뉴마크는 다음과 같이 썼다 : “바로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이 논문을 실지 않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뉴마크의 언급 가운데에는 특별히 반박할만한 부분이 있었다. 실험이 동종요법을 상징적으로 지지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이 동종요법을 두고 “인체의 기관에 ‘동조하는 것으로 가정되는’ 목초나 오일을 희석시키거나 격렬하게 흔들어 적용시킴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불신되는 치료법”이라고 했다. [하톤 : 아하, 이제 당신들은 질병의 치유에 정치가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보겠습니까?]

 

1974년 플래너건은 수정이나 값비싼 여러가지 보석 등 모든 종류의 크리스탈(결정)들은 물의 표면 장력에 특별한 효과를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고대 티벳의 물리학자들에게 알려져 있던 사실로 그들은 이처럼 크리스탈 효과를 띤 물[crystal-affected water]을 환자 치료에 사용했다. “크리스탈 효과”의 물을 밀, 녹두[mung-bean], 콩, 알팔파, 또는 무 종자에 뿌리면, 곡물들이 훨씬 왕성하게 성장하며, 보통의 경우보다 훨씬 더 크고 맛있는 알곡을 맺게 된다. [하톤 : 나아가 성장 기간도 거의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렇지만, 플래너건은 크리스탈들이 물의 표면 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를 어디서 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크리스탈들은 “초신성이나 다른 심우주의 영향으로부터 생기는 우주적 에너지 파동의 공명기[resonators]”임에 틀림없어 보인다고 했다(‘우주 파동과 생명의 기원’ 참조--역주). 그러한 힘을 파악할 목적으로 그는 기본적으로 자연 속에는 중력의 힘이 작용한다고 가정하고, 우주적 중력 파동을 간파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그는 이를 변환하고 증폭시켜, 차트 기록으로 남기거나, 스피커로 들리게 만들거나, 오실로스코프[oscilloscope](전류 변화를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역주)에 나타나 보이게 만들었다.

 

실험 결과에 따르자면, 보통의 수도물이 센티미터당 75다인[dynes](힘의 단위--역주)의 표면 장력을 갖는 반면, 훈자 마을의 물은 빛을 비췄을 때는 더 “더러워” 보이지만, 보다 낮은 68다인의 표면 장력을 가졌으며, 음전하[negatively charged]를 띠고 있었다.

 

또한 훈자 마을의 물은 스펙트럼 분석 결과, 거의 모든 미네랄 물질들을 다 포함하고 있었으며 특히 은의 함량이 아주 높았다. 그런데 플래너건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미네랄들이 이온 상태가 아닌 콜로이드 상태였다는 점이었다--이는 미세한 미네랄 입자들이 비록 대단히 작지만, 소금처럼 물 속에 녹아 들어 이온화 나트륨[ionic sodium]이나 이온화 염소[ionic chlorine]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음전하를 띤 자기-반발성의[self-repelling] 안정적인 작은 입자 상태로 부유해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플래너건은 훈자 마을의 산속 빙하로부터 녹은 순수한 물은 미네랄 물질들을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수 백만 톤에 달하는 얼음의 압력은--1세기에 4인치의 계곡 표면을 짓눌러 가루로 만들기에는 충분한 수준으로-- 계곡의 미네랄 물질들을 빠르게 긁어내려 아찔한 급류 속으로 분출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물의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하지만, 유속이 두 배가 되면 부유 물질의 양은 64배가 더 많아지게 된다. 빠르게 흐르는 급류 속의 물은 침전물들과 함께 더 걸쭉해지는 것이다.

 

플래너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 콜로이드성 물질들은 대단히 중요하게 보였으며, 나는 훈자 마을의 물이 갖는 특별한 구조는 이 안정적인 콜로이드성 미네랄 물질들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수 년 간에 걸쳐 자신의 연구실에서 콜로이드성 미네랄 물질들을 복제해 내려고 했지만 성공할 수 없었다 : “나는 모든 종류의 점토를 활용해 시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훈자 마을의 물과 같은 68다인의 표면 장력을 가질 정도로 전하를 낮춰줄 수 없었습니다.”

 

플래너건이 이어서 발견한 사실은 훈자 마을의 물의 미네랄 입자들은 지방질 또는 기름진 유기산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는 이러한 특성은 자신이 여행하며 목격했던 석화된 숲으로 된 단층 지대나 여타 오래된 단층 지역들로부터 유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필요한 작업은 용해되지 않는 콜로이드성 미네랄 물질들을 인위적인 전기적 충전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는 훈자 마을의 물에서 발견되는 그러한 충전은 보르텍스나 소용돌이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이는 빠르게 흘러내리는 빙하의 급류 속에서 수 백 번도 넘게 만들어지는 것이기도 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포돌린스키[Podolinsky]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도 테오도르 슈웽크[Theodore Schwenk]의 ‘민감한 카오스[Sensitive Chaos]’라는 책으로부터 착안한 것이었다. 이 책에서 그가 알게 된 사실은 흐르는 모든 물은 겉보기에 단일성을 띠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서로서로 얽히고 설킨 광범위한 내적 표면들과 층들로 분리된다는 사실이었다. 일련의 장애물들은 물의 내적 표면들이 서로 다른 유속으로 흐르도록 만들며 다양한 소용돌이와 보르텍스도 함께 만들어 내게 된다. 이는 물의 나머지 부분들을 분리시키고 전류를 생성해 내는 것이다. 물은 흐르는 실개천, 개울, 시내, 강을 거치면서 돌이나 여타의 장애물들을 향해 끝없이 쇄도하고 부딪히면서 수 백만 개도 넘는 보르텍스들을 만들어 낸다. 플래너건은 물 속에 부유해 있는 입자들이 전하량을 갖게 되고 또 이들이 콜로이드성을 띠게 되는 원인은 바로 이같은 보르텍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렇게 형성된 콜로이드성 입자들은 이웃 입자들과 유사한 전하량으로 인해 서로 서로를 밀어 내고, 또 서로 간에 구별되는 특징을 갖게 되는 것이다. 플래너건은 만약 자신이 이 극미세 물질들에 대한 전기적 충전을 모방해 낼 수만 있다면, 훈자 마을의 물의 효과적인 복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보르텍스를 형성하는 물

(피닉스 저널 176권은 미간행 저널로 관련 그림은 부재--역주)

 

물 속의 보르텍스

 

[인용의 끝]

 

오늘 여기까지 인용하지만, 당신들은 이 주제에 대해 내가 더 참견하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휴식없이 계속 글을 이어 나가기에는 너무 긴 글인 데다, 지금 우리는 “저장” 메시지가 너무 자주 뜨는 문제도 안고 있습니다. 내 생각에 여기서 잠깐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alu.

 

 

1996년 6월 28일 금요일

 

[인용, ‘생명의 보르텍스’의 계속]

 

플래너건은 주의깊은 관찰을 통해 보르텍스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리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르텍스는 한 순간에 직경이 줄어들고 길이가 늘어났다가 다음 순간에는 직경이 늘어나고 길이가 줄어들게 되는데, 마치 시계 추나 태엽처럼 이러한 움직임은 주기를 갖고 계속 반복되는 것이었다.

 

보르텍스의 각 부분들을 보다 쉽게 관찰하기 위해서 플래너건은 물에 글리세린을 첨가한 다음 바닥에 구멍이 뚫린 원통형 용기--BD 500을 넣고 젓는 탱크와 유사하나 훨씬 작은 용기--에 부었다. 그러자 이내 원통 바닥으로부터 보르텍스가 만들어졌다. 그는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보았으며, 바닥의 구멍이 더 작을수록, 보르텍스를 그리는 커브는 보르텍스를 유지하기에 보다 이상적인 형태에 가까워졌다. 그는 가장 완벽한 용기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 용기임을 알게 되었다. [하톤 : 당신은 이를 위한 셋팅으로는 가이아라이트를 만들 때처럼 2리터 들이 물통 2개면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보다 큰 계획을 갖고 있다면 더 큰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과정은 단순하며, 가정용으로는 작은 용기들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식용 염료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보르텍스 전체는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리듬감있는 맥동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르텍스 내부 표면에서 형성되는 층들은 외부 표면에서 형성되는 층들에 비해 보다 빠르게 회전한다는 사실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보르텍스는 나선형 패턴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고둥 껍질 안쪽 또는 다양한 아프리카 영양의 뿔 표면에서 발견되는 나선형을 연상시키며, 이 모두는 피보나치 수열에 기초해 규모를 달리하며 만들어진다 : 1, 2, 3, 5, 8, 13... (‘공명과 조화의 우주’ 참조--역주)

 

플래너건은 물이 형성하는 보르텍스 안에는 ‘생명의 형성 과정’을 전달하는 우주적 힘과 파워가 갖는 엄청난 민감성의 비밀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플래너건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슈웽크[Schwenk]의 책을 읽어 보면, 당신은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기관들은 냉각된 보르텍스의 일부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슈웽크는 자연 상태에서 보르텍스의 형성 사례를 끝없이 제시하며 보르텍스야말로 우주적 매트릭스의 씨줄과 날줄[the warp and woof]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냅니다. 이는 수 천 년 전 인도에서 작성된 고대 베다서[Vedic texts]에서 우주의 형태는 타원형[ellipsoidal]이라고 한 진술과도 일치합니다.”

 

1943년 미국 수학 교수였던 T.J.J. 씨[T.J.J. See]는 ‘파동 이론 : 중력의 원인의 발견[Wave Theory : Discovery of the Cause of Gravitation]’이라는 총 10권으로 된 기념비적인 책을 간행한 적이 있다. 씨 교수는 1930년대 워싱턴 D.C. 미 해군 천문대에 있던 26인치짜리 ‘적도의식 망원경’[Equatorial Telescope](‘적도의’는 지구의 자전축과 평행한 회전축을 가진 받침대--역주)을 이용해 물리적인 우주 전체는 직각 쌍곡선[rectangular hyperbola]으로 알려진 기하학적 형태 주변을 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그런데 이는 물의 보르텍스 커브를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플래너건에 따르자면 씨 교수가 밝혀낸 이 기본 커브는 많은 현상들을 설명해 줄 수 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전자기학의 역제곱 법칙[]inverse-square law] ; 자기력, 중력, 그리고 행성의 움직임의 법칙 ; 태양의 중심으로부터 바깥쪽 특정 지점을 향할 때 갖는 태양의 온도 ; 그리고 현재 다루고 있는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으로, 모든 물질의 표면적과 부피의 관계 및 물질을 구속하는 구조적인 힘과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한 때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가 가장 똑똑한 제자로 간주하기도 했던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는 “오르곤[orgone]”이라 불리는 놀라운 생명 에너지를 발견하면서 정신분석학계를 떠나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슈타이너[Steiner]의 “화학적 에테르[chemical ether]”와 유사한 것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라이히가 이 오르곤 에너지를 발견했을 때, 그는 이것이 크라이젤벨러[Kreiselwelle] 또는 나선형 파동[spiral waves]으로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라이히는 자신의 책, ‘우주적 중첩[Cosmic Superimpostion]’에서 물질은 성운[nebulae]과 같은 우주적 보르텍스의 목구멍으로부터 창조된다고 설명했다.

 

플래너건은 자신의 실험실에서 보르텍스의 우주적 특성들을 입증해 보였다. 그는 운동의 법칙에 따라 회전하는 물 속에는 태양계의 축소본이 들어 있으며, 보다 큰 규모로는 라이히가 ‘우주적 중첩’에서 이미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성운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 냈다.

 

슈웽크 또한 보르텍스의 다른 특성들을 제시하며, 이것이 갖는 우주적 연결성을 설명했다. 그러한 연결성 가운데 한 가지는 마치 나침반의 바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나무 조각을 보르텍스 위에 올려 두었을 때, 이것이 지시 막대처럼 기능한다는 사실을 통해 확인되었다. 보르텍스는 계속 회전 운동을 하지만, 나무 막대는 항상 최초에 물 위에 닿았을 때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나침반의 바늘처럼 이 나무 막대는 무한의 우주 속에서 한 방향만을 가리키게 된다. 슈웽크에 따르자면, 이는 미스터리한 우주적 씨실과 날실에 의해 마치 장소가 미리 정해진 것처럼, 보르텍스가 어떻게 형성되는 지를 분명히 나타내 보여준다고 한다.

 

미네랄 소금 ‘결정들’이 생성될 때, 행성의 움직임에 따라 그 결정들이 조금씩 변화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콜리스코[Kolisko]의 실험에 흥미를 느꼈던 플래너건은 동일한 우주적 에너지는 요란한 카오스적 움직임 또는 보르텍스를 형성하는 물 속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한 에너지는 보르텍스가 잠잠해지더라도 물 속에 남겨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물이 다시금 격렬하게 움직여 기존의 에너지를 뒤흔들어 버리기 전까지 그러한 것이다.

 

보르텍스의 속도가 증가할 때, 그 목구멍의 직경은 줄어든다. 직경이 제로에 근접하는 완벽한 보르텍스는, 물리적 우주 속에서 이를 형성할만한 속도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무언가를 내어 놓아야만 한다. 물의 경우, 전하[electric charge]를 방출하면서 물 분자가 수증기 속으로 분해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는 슈타이너의 ‘BD 500’에 어떻게 미스터리한 전기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플래너건의 설명에 따르자면, 물 분자의 수소 결합은 그러한 압력으로 인해 고무줄처럼 늘어나게 되는데, 특정 지점에서 ‘행성의 힘[planetary forces]’을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이후 물 분자들이 다시 원상 회복되면 그러한 힘을 보유한 채 분자들에게 그 에너지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슈타이너와 콜리스코의 ‘행성의 힘’을 ‘BD 비료 물질들[BD preps]’에 충전시키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직경 4인치의 보르텍스 안에서 얼마나 많은 전하[charge]가 생겨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플래너건은 얇고 특별하게 고안된 보호막으로 둘러싸인 전선의 한쪽 전극을 물이 닿지 않은 채로 보르텍스 목구멍의 한 가운데에 위치시켰다. 그는 다른 한 쪽 전극을 물에 닿게 함으로써 이를 측정해 볼 수 있었는데, 보르텍스가 분당 약 1,000회전을 돌며 움직일 때, 소용돌이치는 물로부터 생성되는 전압은 만 볼트가 넘었다. 우주로부터 생겨나는 상당한 힘이었다.

 

‘BD 비료 물질들’이 땅에 묻혀 있는 동안 땅의 힘[telluric forces]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려면, 1930년대 대담한 독일 물리학자였던 파울 E. 도블러[Paul E. Dobler]의 실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는 물이 압축된 땅 속을 통과할 때, 당시로서는 전자기 스펙트럼상 X-밴드라 불렸던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X’라고 명명되었던 이유는 당시 방사의 적외선 영역상의 시그널을 분간해 낼 만한 장비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도블러는 자신의 두 권의 책 가운데 첫 번째 책에서 미스터리한 땅의 광선을 입증해 보일 수 있었으며, 그러한 광선은 ‘세도나 보르텍스[Sedona vortices]’로부터 발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하 수맥[Unterirdische Wasserader]” 또는 “지하 수로[Underground Watercourse]”라는 글이 새겨진, 에나멜 칠이 된 윤이 나는 알루미늄 판을 사용해 이를 밝혀낼 수 있었다.

 

물의 수맥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진 땅 표면에서 X-레이 사진을 촬영했을 때, 알루미늄을 통해 지구 광선이 포착될 수 있었으며, 또렷한 사진으로 현상하자 “지하 수로”라는 글이 나타났다. 물리학자들은 도블러의 실험을 되풀이해 보았지만, 그 결과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를 결국 기각했는데, “물리학은 그러한 광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하톤 : 자, 독자들이여, 이것이 바로 당신들이 여전히 암흑 시대에 머물러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당신들의 적들은 ‘미래 충격’ 속에서 분주히 작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보르텍스가 갖는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면서 플래너건은 보르텍스를 형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용기는 씨[See] 교수의 직각 쌍곡선에 대한 수학적 보완으로 설계된 ‘타원형 형태[a type of ellipsoid]’라는 것을 알아냈다. 플래너건은 1983년 자신이 고안한 ‘보르텍스 접선(탄젠트) 증폭기[vortex tangential amplifier]’라 불리는 장치를 이용해 “완벽한 보르텍스[perfect vortex]”를 만들어 냈다. 인간의 모유, 신선한 과일과 베리 종류의 열매들로부터 발견되는 모든 성분들을 포함한 새로이 형성된 콜로이드성 물질들을 보르텍스 속에 집어넣었을 때, 이들은 이 보르텍스 안에서 다른 방식으로는 결코 만들어질 수 없는 힘에 구속되었다. 이러한 힘은 콜로이드성 물질들이 뒤섞인 물의 표면 장력을 낮춰주었다--센티미터당 26다인이라는 역대 최저 값을 나타냈으며, 이는 에틸 알코올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플래너건은 “아주 낮은 표면 장력이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표면 장력이 너무 낮으면 균형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는 것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물은 에너지를 잃게 되며, 보통의 표면 장력을 가진 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표면 장력이 38인 물을 만들어 낸다면--이는 세탁용 세제로 만들어지는 45보다도 더 낮은 값이다--, 그 안정성은 수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어쩌면 1세기 동안도 유지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콜로이드의 화학적 특성에 근거한 것으로, 큰 사이즈의 콜로이드성 물질들은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전하량을 잃게 되지만, 제타-포텐셜[Zeta-potential]이라 불리는 전하를 보유한 작은 콜로이드성 물질들은 장시간 지속되기에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선구적인 콜로이드 화학자 토마스 리딕[Thomas Riddick]은 뉴욕에 제타-미터 회사[Zeta-Meter company]를 설립했으며, 제타-포텐셜[Zeta-potential]이야말로 자연의 기본적인 법칙이라고 주장했다 ; 제타-포텐셜은 식물들과 동물들에 있어서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수십 억 개의 세포들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일치[discreteness]’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인간의 육체는 콜로이드성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흐름은 전기적 인력[attractions]에 기초한다. 알부민 보호막을 가진 혈액 세포들은 점차 응결되고 느려지며 결국에는 죽게 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신선한 음식으로부터 높은 전하를 띤 콜로이드성 물질들을 섭취하게 되면--혹은 훈자 마을의 물을 마시게 되면--, 이들은 혈액 세포 전반의 음 전하를 되돌려 다시 강화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플래너건은 자신이 새롭게 만든 38 다인의 표면 장력 값을 갖는 콜로이드성 물질 혼합물 1온스에 1 갤런의 증류수를 더하여 표면 장력이 55에서 65 다인 사이의 값을 갖는 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는 이 물이 훈자 마을의 물과 동일한 긍정적인 생물학적 효과를 동식물들에게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1988년 미네소타 대학의 케네스 리드[Kenneth Reed] 교수는 전자 현미경 스캐너를 사용하여 25,000배의 배율에 1/10 마이크로미터의 해상도로 플래너건의 콜로이드성 물질들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 모가 난 규소 입자들과는 달리 콜로이드성 물질들은 모두 구형을 띠고 있었다. 그렇지만 입자들이 너무 작아서 정확한 체적[dimensions]을 측정할 수는 없었다.

 

플래너건은 그 효과를 확인해 보기 위해, 세인트 버나드[St. Bernard]와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의 혼종으로 115 파운드가 나가는 자신의 13살짜리 암캐 ‘위시스[Wishes]’에게 “크리스탈 에너지 농축액”이라 이름붙인 가공의 “훈자 마을의 물”만을 공급했다. 이 개는 집 뒤 오솔길에 있는 통나무들을 건너기 위해 전에는 들어 올려줘야 할 만큼 비실비실 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껑충껑충 뛰어 넘을 수 있게 되었다. 오하이오에 사는 플래너건의 친구는 이 특수한 물을 순수 혈통의 종마이지만 이제는 너무 늙어버린 말에게 먹인 적이 있었다. 과거에는 세 번의 교미 가운데 한 번 정도 성공할 뿐이었지만, 이 물을 마신 후로는 흐릿했던 털에 윤기가 나게 되었고, 교미를 갖는 모든 암말들을 수태시킬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물을 마신 암말들 또한 출산 전날 어떠한 분만 징후를 보이지 않고도 순산했기에, 마구간 인부는 다음 날 그저 새로 태어난 새끼 망아지를 확인하기만 하면 되었다. “블리더[bleeders]”라 불렸던 경주마들--폐가 너무 약해서 달릴 때 코피를 흘렸던 말들-- 또한 플래너건의 물을 섭취한 이후로는 더 이상 코피를 흘리는 일이 없었다.

 

이 물은 인간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 졌다. 존 오트[John Ott]와 같은 전문가에 따르자면,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사무를 보는 사람들은, 불어로 룰로[rouleaux]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적혈구가 뭉쳐서 형성된 덩어리가 생길 위험성이 높다고 한다. 플래너건이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통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자신이 만든 물을 섭취한 후 이러한 덩어리들이 불과 수 분 사이에 해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특별한 생물학적 결과들은 실증적으로 드러난 것일 뿐으로, 엄격한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는 아직 시도되지 않았지만, 미네소타에서 행해진 실험에 따르자면 플래너건의 물은 놀라운 구조적 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소타대 광물 공학부의 케네스 리드[Kenneth Reed] 교수는 전자 현미경으로 플래너건의 물의 콜로이드성 입자들을 관찰한 결과, 이들은 “부유 상태에서 높은 분산력을 갖는 어떠한 계면 활성제의 입자들보다도 수 백 배는 더 활동적이고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테스트로 삼을 대상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일반적인 시멘트, 또는 --모래나 자갈이 섞인-- 콘크리트가 될 수 있다. 보통의 물로 한 블록의 시멘트를 만들어 완전히 말렸을 때, 금이 가거나 파열되기 전까지 갖는 저항력은 8,400 psi(평방 인치당 파운드) 값을 갖는다. 그렇지만 갤런당 소량의 플래너건의 물을 넣은 물과 보통의 물을 반반 섞어 만든 동일한 시멘트에서는 저항력이 12,300 psi에 달했다.

 

슬럼프 테스트[slump test]--기본적으로 유체 시멘트에 포함된 공기의 함유량을 측정하는 방식--라고 불리는 또 다른 실험에서, 대개 공기가 많이 포함되면 될수록 시멘트가 약해지기 마련인데, 플래너건의 물로 만든 시멘트에서 공기 포함율은 30%였지만, 보통의 물로 만든 시멘트는 70%에 달했다. 놀랍게도 플래너건의 물이 들어간 시멘트는 일반 시멘트보다 더 적은 물을 포함하고, 더 높은 탄력성[plasticity] 또는 유량[flow capacity]을 가졌으며, 무게도 30% 더 가벼웠는데, 그 이유는 더 낮은 산성과 철 부식성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이를 이용해 건물 벽면을 바르는 작업을 했던 인부들은 손이나 팔에 찰과상을 입지도 않았다. 캐나다 최대 시멘트 업체인 라파지 콘크리트사[Lafarge Concrete Company]는 이 새로운 시멘트에 대한 광범위한 실험을 했으며, 여기 참여했던 핀란드 출신의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은 플래너건의 물이 포함된 시멘트가 만들어 낸 결과들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이 콘크리트는 너무나 단단해서 높은 독성 폐기물을 담는 용기 재료로도 가장 적합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플래너건은 자신의 물에 들어 있는 콜로이드성 물질들의 전하량은 매우 잘 보존되어서, 얼리거나, 끓이거나, 고압을 가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집어넣거나, 감마선을 쪼이거나, 강력한 양이온 전해액 속에 담그더라도 불안정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플래너건은 양극 또는 음극으로 과다 충전시 콜로이드성 물질이 한 극에서 다른 한 극으로 전기 이동하도록 만든 장치인 U자형 유리 튜브를 이용해 자신이 만든 물의 전하량을 측정함으로써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이 간단한 장치를 이용해 제타-포텐셜[Zeta-potential], 표면 장력, 그리고 물에 미치는 구조적 효과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 관계를 설정할 수 있었다.

 

플래너건은 호주에서 제작된 영상으로 500번이나 저어주는 과정이 담긴 포돌린스키의 실험을 지켜보고, 즉각적으로 자신의 연구와의 연계성을 알아챘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에 대한 그의 설명은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했을 때에만 마침내 이해될 수 있었다. 그는 흥분 속에 “매번 젓는 방향이 바뀔 때마다 물에 에너지가 유입된다는 슈타이너의 아이디어는 정확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 또한 보르텍스를 역전시키는 실험을 했지만, 나는 즉각적으로 방향이 바뀌는 도구를 만들고, 그 때 생성되는 전자기 전하량을 측정했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플래너건은 어떻게 보르텍스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지에 관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호주의 BD 교반 기계에서 처음 형성되는 것은 진정한 보르텍스가 아니며, 회전 포물선[a paraboloid of rotation]이라 불리는 포물선 형태의 커브입니다. 슈타이너[Steiner]의 아이디어와 관련된 것은 실제로는 계란 형태로, 계란이나 호두, 피칸과 같은 난형이야말로 라이히[Reich]가 제안한 생명 에너지를 담기에 적절한 용기인 것입니다.”

 

주의깊게 관찰해 보면, 오직 기계가 멈춰서 방향을 바꿀 때, 포물선이 순간적으로 무너지고, 포돌린스키가 “카오스”라고 부르는 현상이 도래하기 직전에 완벽한 보르텍스가 형성된다.

 

플래너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넓고 깊은 중심을 가진 포물선이 무너지고 방향이 역전되는 순간, 포물선은 실제로는 중심 방향을 향해 내파됩니다[implodes]. 그 때 작은 보르텍스의 목이 순간적으로 형성되지만, 이내 거품과 카오스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설령 이것이 카오스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비록 수십억 개 까지는 아닐지라도 수백만, 수천만 개의 작은 보르텍스들이 물 속에서는 언제든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는 상당량의 에너지가 개입되어 있는데, 한 방향으로 흐르는 엄청난 유량 주위로는 회전 에너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방향이 갑자기 바뀔 때, 그 에너지들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이 에너지들은 물의 수소 결합 속으로 흡수되거나 BD 500 입자들에 흡수되어, 이들이 콜로이드성을 띠도록 만들어 주고, 궁극적으로 미생물군이나 식물의 단세포 뿌리털이 이러한 물과 입자들을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슈타이너의 아이디어는 옛날 시골의 농부들에게는 얼마간 알려진 현상이다. 이는 또한 일생을 자신이 태어난 오스트리아와 바바리아 지방의 숲 속에서 자연 상태의 물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보냈던 산림학자, 빅터 샤우버거의 증언으로부터도 분명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스웨덴 출신의 저자인 올로프 알렉산더슨[Olof Alexanderson]이 쓴 샤우버거의 전기, ‘살아있는 물[Living Water]’에 보면, 물 속의 보르텍스들이, 후광[halos]을 형성하거나, 구상 번개[ball lightning]를 만들어 내거나, 계란 형태의 무거운 돌을 보르텍스의 꼭대기로 밀어 올려 바닥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기도 하는 특이한 에너지 방전 현상에 대한 샤우버거의 설명이 들어 있다. [하톤 : 아직도 아무런 아이디어를 얻지 못한 것입니까??] 샤우버거에 따르자면, 이것은 부양 에너지로 물고기들은 이 에너지를 이용해 폭포수 아래에 형성된 물 웅덩이로부터 높은 폭포 위로 올라갈 수가 있는 것이다.

 

샤우버거는 “에들바서(고귀한 물)[Edlewasser]” 또는 “살아있는 물[live water]”이 자연 상태에서 생성되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인물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험실에서 계란 모양의 “보르텍스 반응 상자[vortex reaction chambers]” 또는 “내파 상자[implosion chambers]”를 이용해 이러한 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최초의 인물이기도 했다. 자신이 만든 실험 도구가 ‘내파 상자’로 불린 이유는 이 안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는 원심성[centrifugal](중심에서 바깥을 향한 움직임--저자)이 아닌 구심성[centripetal](바깥에서 중심을 향한 움직임--저자)을 띠기 때문이었다. “살아있는 물”이라는 표현은 수맥을 찾는 사람들이 붙인 명칭으로, 그들은 이러한 물의 흐름을 보통의 막대기를 이용해서는 찾아낼 수가 없었지만, 도블러[Dobler]가 발견한 것으로 지하 수맥으로부터 발산되는 ‘방사[radiation]’를 이용해 찾아낼 수 있었다. 샤우버거는 내파를 일으키는 구심성 에너지가 자연의 기초라고 주장했다. 그 반대되는 에너지는 핵폭발 사례에서도 분명히 드러나는 것이지만, 부식과 파괴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우주론적 조망을 근거로, 우리가 개발하는 모든 기술은 자연의 움직임과 역방향을 이루는 강제적 작용이 아닌, “자연의 흐름과 함께 가며” 조화를 이루는 순방향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슈타이너와 마찬가지로 시골에서 자란 샤우버거는 단순한 농사 생활과 이에 대한 관찰에만 전념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에 살며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 만큼이나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샤우버거는 ‘자연 농법[Natural Farming]’이라는 책에서 한 나이든 농부의 집을 방문했던 일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는데, 그 농부는 마을에서 다른 누구보다 월등히 많은 수확을 거두는 농부였지만, 마을 사람들로부터는 머리가 약간 이상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었다.

 

샤우버거는 다음과 같이 썼다 : “내가 농부의 집을 방문한 건 어둠이 드리우고 난 후였다. 앞마당에서 난 다소 퉁명스러운 농부의 아들을 만났으며, 그에게 부친의 안부를 물었다. 그는 꽤나 불친절한 태도로 ‘아버지는 집 뒤에 있습니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큰 소리로 불러야 나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샤우버거는 나이든 농부가 나무로 된 통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일반적인 물통 서너 개는 합쳐 놓은 것만큼이나 큰 통 앞에서 그는 이상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거대한 나무로 된 스푼으로 통 안에 든 것을 젓고 있었다. 그가 부르고 있는 것은 사실 노래라기 보다는 일종의 음계로, 팔세토[falsetto](‘가성’으로도 불리는 높은 음--역주)에서 더블 베이스[double base] 사이의 풍부한 음역대의 소리였다. 그는 통을 향해 몸을 구부린 채, 통 안을 향해 시끄럽게 노래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음을 높여 나갈 때, 그는 스푼을 반시계 방향으로 저었으며, 그러다 그의 목소리가 중후해졌을 때, 다시 반대 방향으로 저었다.

 

샤우버거는 이 모든 행위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야만 할 것으로 생각했다.

 

“농부는 내가 다가가는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내가 상당 시간 동안 그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가 젓고 있는 것에 큰 호기심을 느꼈다. 그가 모르는 사이 나는 통 가까이 다가가 그 안을 들여다 보았다 : 거기에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맑은 물이 들어 있을 뿐이었다. 마침내 농부는 나를 알아차렸지만, 나의 인사에 대한 답으로 고개를 끄덕였을 뿐이며 쉬지 않고 계속 물을 저었다.”

 

“나는 농부와 통 속에 든 것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봤다. 그는 손을 한 번 휙 움직이더니 한 줌의 부식토를 통 속에 던져 넣었고, 계속해서 처음엔 물을 오른쪽으로 젓다가 이어서 왼쪽으로 저었다. 동시에 그는 열린 통을 향해 꽤나 큰 목소리지만 그렇게 아름답게 들리지는 않는 노래를 불렀다. 농부는 물 젓기가 끝난 후에 소가 끄는 수레 위에 통을 올리고 자신의 밭으로 나갔다.  종려 나무 가지를 통에 담가 적신 후 자신의 밭에 흩뿌렸다. 영성체를 하는 목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후 물은 음전하를 띤 극도로 작은 크리스탈 물질들만을 남긴 채 증발되었지만, 이 크리스탈 물질들은 모든 방향으로부터 여러 가지 광선들을 끌어 들였으며, 이후 이를 다시 내보냈다.”

 

샤우버거는 농부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어떤 톤의 목소리가 통과 공명을 이루는 지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통 속의 물의 분자 진동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 주목했다. 독일어로 ‘톤징언[Tonsingen]’--“흙에 노래 부르기”--이라 불리는 작업은 특별한 시기, 대개 부활절을 전후로 한 파종 직후에 행해졌다.

 

플래너건은 샤우버거의 설명을 읽었을 때, 독일 농부가 콜로이드성 물질과 함께 물을 저었던 행위와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루돌프 슈타이너의 영상의 유사성에 충격을 받았다. 루돌프 슈타이너 또한 오스트리아의 시골에서 자랐지만, 자신의 지식을 빅터 샤우버거가 묘사한 것과 같은 동일한 ‘톤징어[Tonsinger]’--“진흙 가수[clay singer]”--로부터 습득했을 것 같아 보이진 않았다.

 

플래너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지구가 우주를 여행하는 것도 보르텍스를 만드는 방식이라는 점 또한 흥미롭습니다. 다른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지구도 태양을 초당 약 30km의 속도로 돕니다. 또한 지구는 헤라클레스 별자리를 향해 초당 20km의 속도로 끝없는 직선 운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두 가지 운동의 조합은 이탈리아 과학자 지오르지오 피카르디[Giorgio Piccardi]가 입증해 보인 것처럼 아름다운 나선형 궤적을 만들어 냅니다. 피카르디는 1958년 브뤼셀 세계 박람회[Brussels World’s Fair]에서 이러한 움직임의 모델을 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단지 계산해 보기만 하면, 나선형 궤적을 그리는 지구의 속도는 3월 최대치에 이르고 9월 최저치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대체로 (황소 자리의) 황소의 뿔이 드러나 보이는 시기와 일치한다. 황소의 뿔이 북반구 또는 남반구중 어디에 들어 있는 지에 달린 문제가 될 뿐인 것이다. 플래너건은 이것이 황소의 뿔이 드러나 있을 때 생기는 에너지 충전 효과와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졌다.

 

나아가 플래너건은 500번의 젓기 작업을 러시아 출신의 벨기에 과학자인 일리야 프리고진[Ilya Prigogine]의 연구와도 연결시켰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카오스로부터 얻는 질서[Order Out of Chaos]’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프리고진은 열린 시스템 속에서 카오스의 힘이 극도로 구조화된 질서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특별한 화학식을 통해 입증해 보였던 것이다. 카오스가 질서를 이끄는 이러한 환경은 “소산[消散] 구조[dissipative structure]”라 불리며, 플래너건은 이것이 크리스탈 구조의 특징을 갖는다고 지적한다.

 

플래너건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카오스의 에너지는 물의 액화 크리스탈 속으로 전달되고 흡수되어, 크리스탈 구조를 파괴하거나 혹은 이에 더 높은 수준의 질서를 만들어 냅니다.”

 

슈타이너의 보르텍스와 카오스 그리고 그의 젓기 작업은 그가 이를 인식했든 인식하지 못했든, 보르텍스와 나선형을 그리는 생명의 근원과 관련되어 있었던 것이다.

 

[인용의 끝]

 

친구들이여, 우리는 몇 주 안에 당신들이 집에서 “보르텍스”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과 도구를 선보일 것입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완전한 전해질을 띠게 만드는 적절한 물질을 첨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도구가 산성의 물과 알칼리성의 물을 분리시키는 마이크로워터 머신[MicroWater Machine]을 대신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동일한 특성을 갖도록 물을 충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들이 사용하는 물이 어떤 용도이건 간에 옥시졸[OxySol](‘세포의 진동과 방사’ 참조--역주)과 가이아콜[GaiaCol] 그리고/또는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정화 목적의 식용 과산화수소--하톤) 몇 방울을 첨가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어떠한 기생충이나 미생물도 박멸해 줄 수 있습니다--이들은 충전된 물 속에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첨가제를 통해 그러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왜 마다하겠습니까?

 

나아가, 물 1갤런당 1티스푼의 가이안드리아나를 첨가하면 진동수를 크게 올려줄 수 있으며, 물 속의 미네랄 물질들의 콜로이드화도 가속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보르텍스가 만들어진 물을, 마실 목적으로 가열하거나(그렇지만 끓이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냉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회전을 가할수록, 더 많은 전하량을 갖게 됩니다. 어떤 종류의 농축액이든 이를 희석할 때도 이 물을 사용해 보십시오. 그렇지만, 탄산음료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는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상식을 갖고 접근하되 실험하고 실험하고 또 실험하십시오! 당신은 이 물에 비타민이나 다른 소량의 첨가물을 더할 수는 있겠지만, 양은 줄이고 대신 이를 콜로이드 형태로 만들어 보십시오.

 

부디 보르텍스의 포스[the Vortex Force]가 당신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Salu. 좋은 아침입니다.

 

 

 

Gyeorgos Ceres Hatonn, 게오르고스 세레스 하톤

 

 

피닉스 저널 제 176권 (미간행 저널), 제 1장, pp.7-23.

 

 

http://www.fourwinds10.com/unpublished_phoenix_journals

 

https://truthinligh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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