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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th in Society

샬롯 수녀 이야기

by - phoenix - 2026. 6. 14.

 

제 9장, 기록 2 사난다

1990년 4월 23일 월요일, 9:45 A.M. 3년 250일

 

사난다는 신성한 하나님의 빛 속에 와 있습니다.

 

다르마여, 그리고 학생들이여, 이제 인간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만한 장소들에서 행해지는 악의 불경한 행위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저널의 제목은 강간, 약탈, 강도 그리고 여타의 음란한 행위들[Rape, Pillage, Plunder and Other Obscenities]이라고 정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이 주제는 차마 형언할 수 없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인간들의 보랏빛 꽃들의 갱신과 개화를 위해 하나님이 보내시는 부드러운 비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들에게 생명과 진실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이 보랏빛 꽃들에게 영예를 돌리십시오. 이들은 단순한 봄꽃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이 특별한 꽃들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하나님이 보내시는 상징인 것입니다. 그럼 그리될 것입니다.

 

샬롯 수녀님께 드리는 경의와 감사

 

독자들이여, 당신들은 어쩌면 이 내용을 읽어 나가면서 당신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최저점을 경험할 만큼 충격을 받고 커다란 불쾌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 앞에 빛을 비춰 악을 드러내야 할 때입니다. 다만 이러한 진실이 결국 밝혀질 수 있기까지 누군가는 끔찍한 희생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는 거룩한 가톨릭 교회의 한 봉쇄 수녀원에 소속된 샬롯 수녀[Sister Charlotte]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 그대로 다시 전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봉쇄 수녀원에 들어가는 어린 여자 아이들의 전형적인 경로와 처우에 대해 설명해 줄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들은 이것이 대단히 예외적인 사례이며 일반적인 관행은 아니라고 믿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날 용인되고 있는 일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되지 않는 수녀원들이 오히려 예외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진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글을 읽고 난 후 떠나가게 될 독자들에게 미리 이야기합니다--그렇다면 멕시코의 “개방형” 수녀원들을 조사해 보십시오. 당신들의 수녀원들은 여전히 철저한 비밀에 부쳐져 있습니다. 어린 수녀들에 대한 처우는 믿기 힘들만큼 끔찍합니다--친애하는 자들이여, 이것이 사실입니다--이것이 사실입니다.

 

몇몇 수녀들만이 간신히 탈출하여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수녀들은 결코 다시 자유를 얻지 못하며, 설령 담장 밖으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추적당하고 살해됩니다. 샬롯 수녀 또한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영혼은 진실을 전하기 위한 궁극적인 희생을 마치고 평화 속에 안식하고 있습니다.

 

악의 전당 안에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자리는 없습니다. 로마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 아니며, 이것은 직접적으로 사탄의 것입니다. 원한다면 이 진실을 부인하십시오--하지만 형제들이여,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에 관한 많은 주제들을 다루게 되겠지만, 오늘은 이 주제만을 다룰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실로 끔찍하며, 우리의 서기에게도 너무나 힘든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르마에게 이 글을 받아쓰게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녀는 가톨릭 교회에 대한 지식이나 자신만의 특별한 견해를 갖고 있지 않은 데다, 그 교리와 관습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샬롯 수녀는 누구입니까?

 

이에 앞서 먼저 사도행전[the Book of Acts] 6장 7절의 말씀을 참고해 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제사장들의 개종의 역사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로마 가톨릭이 현재의 형태로 설립되기 이전에도 존재했습니다.

 

이는 유태인들 사이에도 존재했으며, 현재 로마 가톨릭 사제직의 상황과도 유사합니다. 사실상, 수녀, 사제, 신부뿐만 아니라 주교, 추기경, 교황으로 구성된 현재의 로마 가톨릭 사제직은 가톨릭과 유대교라는 두 종교의 거대한 혼합물입니다. 오늘날 신부, 사제, 수녀들의 실제 경험조차도, 소위 말하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기저에 깔린 거대한 음모에 관한 지침들을 사실상 밖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신부와 수녀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겪게 된 종교적 경험들이 과연 무엇인지를 알게 됨으로써 당신들은 이해의 수준을 넘어 진실의 가장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당신들의 계산상으로는 몇 년 전의 일이지만, 로마 가톨릭 수녀였던 샬롯 수녀와 같은 이들의 증언은 오늘날의 로마 가톨릭의 상태를 정확히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의 왜곡

 

성경에는 이미 일부 유대 제사장들이 인간들의 전통에 따라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를 왜곡했다는 사실이 나와 있습니다. 마태복음[Matthew] 15장 3절에서 6절을 보십시오 :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오늘날 로마의 가짜 사제들은 적-그리스도의 영혼 아래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증언을 통해 로마 교회의 주장과는 달리 그들의 교리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부로 ‘음녀들의 어머니[the Mother of Harlots]’(요한계시록[Revelations], 17, 18, 19장--사난다)를 준비시키는 적-그리스도의 작업은 실로 종교적으로 영리한 방식입니다.

 

크리스찬들은 로마 가톨릭에 의해 자행되는 지속적인 이단 행위와 신성모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경계해야만 할 것입니다--특히 지난 6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로마 가톨릭의 실질적인 창설자이자 초대 교황이나 마찬가지였던 콘스탄티누스 대제[the Emperor Constantine the Great] 이래 벌어진 모든 일들이 다 그러합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틀린 사실일 수 있겠지만, 예언적인 관점에서는 정확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하나님에 대한 반란이 있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적은 당신들이 그들에게 어떤 이름을 갖다 붙이든,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권위에 맞섰던 것입니다. 친애하는 자들이여,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것처럼, 그 존재가 파멸을 맞이하기 전까지 이 일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965년 바티칸 공의회(1962-65년간 진행--역주)에 따른 로마 가톨릭의 이미지 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교황령은 그들 스스로가 그리스도라 부르는 분과 또 그 분의 가르침에 대한 어떠한 복종도 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불과했습니다. 가톨릭이 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지 표현 방식에 있어서만 아주 작은 변화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제들은 여전히 과거와 동일한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앞에 두고 자신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할 뿐인 것입니다. 실질적인 변화나 신성모독적인 행위들에 대한 회개는 전혀 발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로마 가톨릭 전체가 그러할 뿐만 아니라, 교황, 성직자, 평신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일하게 의미있는 변화들은 진실의 성령[the Holy Spirit] 아래에서, 그리고 진실의 메신저로 보내진 그리스도[Christos]가 전하는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 속에서 거듭나며 하나님의 부름에 복종하는 사제와 신도들의 삶 속에서만 발견될 뿐입니다.

 

이들은 또한 베일에 가려진 비밀과 악의 벽 뒤에서 자행되는 일들에 관해 감히 진실의 목소리를 내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감히 진실을 말하는 이 분들 앞에, 진실의 최전선에 굳건히 서 있었지만 그로 인해 살해되고 만 샬롯 수녀에 대한 기억을 바치는 바입니다.

 

당신들은 이것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십니까? 오, 거짓 속을 살아가는 자들이여. 엘살바도르에서 발생한 일들과 살해된 예수회 사제들[Jesuit priests]을 살펴 보십시오--그들은 미 정부가 승인한 군대의 손에 살해되었으며, 이처럼 끔찍한 행위들은 당신들의 CIA와 FBI에 의해 끝없이 은폐되고 있습니다. 내가 이러한 사례를 예로 드는 이유는 모든 것들을 은폐하기가 얼마나 쉬운지, 그리고 종교 기관과 관련된 행위들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대중에 대한 공포와 통제에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럼 그리될 것입니다.

 

나는 이 저널을 읽는 독자들이 부디 여기 제시된 내용들을 조사해 보고, 당신들이 처한 환경 속에서 이 글들이 정말로 진실인지 확인해 볼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기에게 돌을 던지지는 마십시오. 그녀는 이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게 오십시오. 그럼 나는 당신에게 길을 보여주겠습니다!

 

옳은 삶을 살아가는 축복받은 자들과 진실되고 복된 교회의 순교자들은 그리스도의 진정한 성인들로서 축복받고 거룩히 여겨질 것입니다. 또한 나는 로마 가톨릭의 사탄과도 같은 존재들의 손 아래, 순교한 남자들와 여자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나는 사탄 앞에 맞서 그가 ‘하나님의 육체’에 대해 행한 일들을 비난합니다. 나와 천상의 호스트들[the Host of Heaven]은 이러한 일들 때문에 다시 온 것입니다. 친구들이여, 때는 가까웠으며, 남은 날들은 많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 로마 가톨릭만을 지목하는 것이 아닙니다--스스로 나의 육체, 나의 교회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온갖 악행과 세속적인 타락을 보여온 모든 자들을 규탄하며 대결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글에서 가톨릭을 비난하는 이유는 그들의 족쇄 아래 스러져간 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날 사탄은 인간들의 교리에 따라 설립된 모든 교회와 그들의 교단을 전부 장악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법칙’을 만든 자들은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은 하나님이 건네 주셨습니다. 그 누구도 이를 스스로 변경시켜 창조주와의 하나됨[Oneness]이라는 영광 속으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럼 그리될 것입니다. 셀라[Selah]!

 

이어지는 살롯 수녀의 증언은 그녀가 말을 전하려 했던 당시보다 모든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는 지금 이 때가 알려지기에 보다 적절한 때임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스스로도 예상했듯이 천천히 고통스럽게 영혼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고문당했습니다. 불행히도 사탄은 이미 그녀의 연약한 육신에 온갖 종류의 고문을 자행했기에--더 이상 더럽혀질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사탄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니, 나는 모든 어두운 구석으로부터 너의 악을 끌어낼 것이며, 너는 내 앞에서 포박되고 처단될 것이니라. 너는 아버지의 창조물들을 비하해온 바, 너의 심판의 날은 멀지 않았노라. 어둠과 악의 존재를 따르는 자들 또한 내 말을 새겨듣도록 하여라. 사탄이 너희를 파멸의 길로 이끌었노라. 하나님과 하나이자 그분 안에 있는 자이며, 만주의 주이자 거룩한 자들 가운데 거룩한 자로서 나 사난다[Sananda]가 말하노니,--너희 악의 무리들은 견뎌내지 못할 것이니라! 어둠의 왕자는 빛 앞에 쓰러질 것이니라! 이러한 일은 너희가 처한 이 세대 안에 기필코 이루어질 것이니라. 그럼 그리 될 것이니라. 심판의 날은 가까웠노라.

 

샬롯 수녀여, 나의 이름과 진실을 위해 고통받아온 모든 다른 이들에게도 그러하듯, 나는 당신의 사랑과 헌신 앞에 겸허히 경의를 표하며 고개 숙입니다. 만약 그럴 수만 있었다면, 내가 그것을 스스로 짊어졌을 것임을 알아주십시오. 나의 백성들인 당신들 모두에게 복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증언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부디 당신의 말과 당신의 진실이 가서 닿기를 희망합니다. 당신의 탄원은 전달되었고, 여기서 영예롭게 기려지고 있는 만큼, 당신의 죽음이 진실의 전파를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희생은 오직 당신의 말들이 이 고통받는 행성의 구석구석까지 널리 알려 퍼지도록 만들 것이며, 감옥에 갇힌 형제 자매들을 위한 당신의 탄원은 고문과 악의 장소들 위로 빛을 비추어,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독자들이여, 부디 글을 읽는 동안 늘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샬롯 수녀[SISTER CHARLOTTE]

 

다르마여, 부디 변경없이 주어진 글 그대로 써 주십시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나는 무엇보다도, 내가 로마 가톨릭에 계신 분들에게 앙심이 있어서 이러한 증언을 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내가 내 마음 속에 여전히 원한을 품고 있다면, 나는 아마도 크리스찬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날 저를 모든 고통과 불화로부터 구원해 주셨으며, 저로 하여금 그 분이 실재하심을 알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요컨대, 내가 이러한 증언을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봉쇄 수녀원으로부터, 그리고 속박과 어둠으로부터 건져내 주셨기 때문이며,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봉쇄 수녀원이 실제로 어떤 곳인지를 알려야 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들께서도 제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 주시되, 제가 로마 가톨릭에 계신 분들에 대한 원한이 있어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제 진심이라는 사실만큼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나는 그 곳에서 겪었던 일들, 그리고 배웠던 것들에 대해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리스도를 위해 이러한 증언에 나서려는 것입니다. 나는 그러한 장소를 운영하고 책임졌던 사람들의 영혼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갈보리[Calvary](이수 임마누엘이 못박힌 골고다 언덕--역주)로 가신 이유는 여러분과 내가 그 분을 알게 만들기 위함이었으며, 여러분들이나 나의 영혼이 소중한 만큼, 자신을 그러한 곳으로 내 몬 자들의 영혼도 소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로마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집에 성경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 분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제대로 알지는 못했습니다. 단순히 교리 문답과 로마 가톨릭 교회의 폐쇄적인 가르침만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분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분께 내 삶을 내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는 로마 가톨릭 신자로서 그 분께 내 삶을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수녀원에 들어가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내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고해 신부님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았습니다. 어느 날 나는 그 분과 또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통해 마침내 수녀가 되고 싶다고 결심했던 것입니다. 다만, 나로서는 그 당시 수녀가 되더라도 개방 수녀원[open order]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15세 반이 되어 머리 위로 “흰 베일[white veil]”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내 삶의 모든 것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교회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으며, 수녀원에 들어가는 것은 그 연장 선상이라고 생각했기에, 실로 수녀원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아무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결국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후 어느 날, 학교에 계시던 두 분의 수녀님들이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은 나의 선생님들이셨는데, 그날 오후 마침 아버지가 집에 계셨으며, 고해 신부님도 이미 우리 집에 와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나는 당시 어린 소녀였고 어른들 앞에 먼저 나서서 말할만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아이가 어른에게 먼저 말하지는 않았지만, 어른이 말을 걸면 즉시 대답했습니다.

 

긴 대화가 오고 간 후, 아버지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를 먼저 물어보셨는데, 약간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빠, 나는 수녀원에 들어가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신부님들은 이미 아버지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계셨고, 아버지는 내 말을 듣자마자 울기 시작하셨는데, 슬픔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어머니도 내게 다가와 나를 품에 안으시며, 행복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두 분의 부모님은 어린 딸이 길 잃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수녀원에서 삶을 바친다는 것을 대견하게 생각하셨습니다. 당연히 우리 가족 모두는 매우 감격했고, 나 또한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 후로 약 1년간 나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연락을 받게 되자, 어머니는 여러가지 소지품들을 챙겨 주셨고, 나는 그 때서야 수녀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집 근처에는 수녀원이 없었기에, 나는 집에서 약 1,000마일이나 떨어진 곳으로 보내졌습니다. 먼저 수녀원 기숙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당시 내 나이는 13세에서 두 달이 부족했습니다. 그 때를 돌이켜 보면, 나는 향수병에 젖어 있었으며, 어린 자식을 멀리 떠나 보낸 부모님 또한 그러하셨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때까지 나는 어머니와 떨어져서 단 하룻밤도 보내 본 적이 없었으며, 가족 없이 어디를 가 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 때가 내가 가족과 떨어진 첫 번째 경험이었으며, 나는 몹시 외롭고 집이 그리웠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내게 작별 인사를 했던 때를 결코 잊지 못합니다. 이후 나는 두 분이 먼 거리를 여행해 떠나가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부모님을 뵙는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는 가족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개방 수녀원 이외의 곳으로 간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증언의 이 부분을 주의깊게 들으신다면, 내가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들을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예배 방식으로 인해 신부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7세 때 나는 교회에 들어가면 먼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의 발치로 갔고, 이어 성모 마리아의 발치로 가서 성모 마리아에게 내가 고해 성사를 잘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하곤 했습니다. 나는 단지 어린아이였고 신부님들은 항상 모든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잘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모든 것을 말한 다음, 자신이 저질렀을지 모르는 잘못에 대해 사죄를 구할 것을 요청하셨던 것입니다. 나는 그 때 예수님께 내가 고해성사를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곤 했습니다.

 

기숙학교에 머무는 동안 나는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글쎄요, 당시 나는 고등학교 교과 과정은 배웠지만, 대학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사실 꽤나 어려웠지만,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준 점에 대해서는 아주 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후 그들은 수녀원 입회 전 어린 ‘수련생’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훈련에 나를 참가시켰습니다. 그 훈련은 아주 놀라운 것이었는데, 만약 여러분이 그 곳에 잠시라도 머물게 된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초기 훈련에 대한 고찰

 

나는 여러분들이 나의 증언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처음 수녀원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자는지에 대해 잠깐 설명하고 싶습니다.

 

물론 나는 어린 아이로 수녀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처음에서 기숙학교를 다녔고 이어지는 훈련을 계속 받았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될 때가 왔는데, 여기서 나는 “흰 베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나는 처음에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몰랐지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예식을 갖게 될 것이며, 혼인 예복을 입고 기뻐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들은 내게 9시에 혼인 예복을 입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들이 그러한 결혼식을 위한 돈을 어디서 구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아이의 아버지에게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알리는 편지가 발송되며, 그런 다음 웨딩드레스와 그 밖의 물품들이 수녀들에 의해 준비되는 것입니다. 가족들은 최소 100달러 이상을 보내야 하지만, 웨딩드레스는 늘 재사용되며, 대부분의 돈은 수녀원의 몫으로 남겨진다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습니다. 단 한 푼도 되돌려 보내는 일은 없습니다.

 

마침내 나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복도를 따라 걸어 내려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나는 성스러워지고 싶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묵주 기도를 암송하며, 예수님이 갈보리로 가시는 길로 여겨지는 구간은 무릎을 꿇고 기어서 갔습니다. 사실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나는 그 곳을 기어서 지나갔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나를 보다 성스럽게 만들고, 내게 주어진 과업을 가치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행동은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내가 아는 한, 수녀원에 들어가는 모든 어린 소녀들은 하나님을 위해 살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자신의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죄 지은 여자들이 수녀원에 들어간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큰 죄인이라 수녀원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며, 수천 명의 아이들을 통해 교회의 재정적 수입을 마련하려는 자들의 영향력에 이끌려 수녀원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수녀원에 들어가는 아이들도 그저 아이들일 뿐이며, 그들의 정신과 영혼은 다른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순수합니다. 내가 이러한 점을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도 많이 전해 듣기 때문입니다. 일련의 훈련을 받은 다음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배우자가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게 되면, 저의 이어지는 증언을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의식이 끝나면 우리는 기혼 여성으로 간주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법적 배우자로 간주되었던 것입니다. 흰 베일을 쓰는 모든 어린 소녀들은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되며, 그녀의 가족은 구원받게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지르든, 은행을 털든, 혹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흥청망청 놀든, 그러한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어린 신부들이 수녀원에 계속 머물며 수녀원이나 교회에 우리의 삶을 바치는 한, 가족은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직계 가족들 전원이 자동으로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어린 소녀들이 수녀원에 들어가는 이유는 그것이 저마다의 가족을 즉각적으로 구원하는 방법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어린 아이는 이것이 자신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은 그 당시 우리는 완전히 미성숙했고, 삶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린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하며, 이 어린 아이들에게 신부는 하나님,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하나님으로 여겨집니다. 나는 당시 신부님은 전적으로 오류를 범할 수 없는 분이라 생각했고, 죄를 지을 수도 거짓말을 할 수도 없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신부님이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신부님에 대해서는 알았기 때문에 신부님을 가장 성스러운 존재로 여겼습니다. 나는 내가 하나님께 구하려는 모든 것은 신부님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지식에 있어서 신부님은 완전한 하나님의 현현이자, 모든 것들은 신부님으로부터 나온다고 여겼습니다.

 

“흰 베일”을 썼을 때, 내 나이는 15세 반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잘 대해주었습니다. 나는 수녀원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혼인 의식을 치른 어린 소녀들은 21세가 될 때까지 로마 가톨릭 신부의 지배를 받으며, 수도회 수녀들의 완전한 통제 하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어린 수녀들이 원할 때면 언제든지 수녀원에서 나올 수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거짓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22년을 보냈고, 나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으나, 그들은 나를 풀어주는 대신 지하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나는 탈출하기 위해 땅굴을 파는 시도도 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태로 갇혀 있었고, 그건 모든 어린 수녀들이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빠져나갈 방법은 없으며 끝없는 감시 아래에 놓이게 되는데, 우리가 어떤 대우를 받는 지에 대해서는 이 증언을 이어가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부님은 내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집을 포기하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포기하고, 세상에서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 소위 세상 자체를 포기하고 수녀원으로 들어온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이 수녀원 안에서 길 잃은 인류를 위해 기도하며, 극심한 궁핍 속에 스스로를 희생하는 일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나는 당신이 기꺼이 어떠한 고통도 감수할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수녀로서 우리가 고통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미 연옥에 있는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이 더 빨리 구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도록 교육받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내가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려 한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이를 개의치 않았으며, 불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나를 끊임없이 지켜보았고 나를 알았기에 이 모두를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원장 수녀[the grand Mother Superior]는 내게 “검은 베일[Black Veil]”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당시 나는 ‘봉쇄 수녀[cloistered nun]’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할 것입니다. 나는 그들의 삶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 가는지 몰랐으며,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은 내게 다가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내가 여행하는 곳마다 많은 이들이 내게 이야기하려 하고, 또 많은 가톨릭 신자들도 자신들이 많은 봉쇄 수녀원을 방문해 봤다며, 그 곳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해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가톨릭 신자들은 여러분들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데다, 고해성사에 가서 자신이 한 거짓말에 대해 신부에게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말이든 하도록 요구받으며, 고해성사에서도 이를 결코 언급하지 않습니다. 신부는 그들이 신앙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 오직 칭찬만 할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는데, 최대 40달러까지 훔치고도 그것에 대해 신부에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고해성사에서 이를 언급할 필요가 없으며, 또 그렇게 배웁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들은 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 중 얼마나 많은 자들이 그러한 액수의 돈을 훔치는지 알면, 사람들은 충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거짓말을 합니다. 나는 수백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상대해 보았고, 그들 중 상당수가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처음에는 내 얼굴과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나에게 거짓말을 하다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지켜보시면, 그제서야 자신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톨릭 신자들로 남아 있는 한, 그들은 계속 거짓말을 할 것인데, 보다 슬픈 것이 있다면,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죄라 하더라도 이를 결코 당연하게 여기거나 묵인하지는 않으신다고 믿습니다. 비록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용서해 주신다 하더라도, 죄 자체를 용인해 주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가톨릭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진실은 가르쳐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제한된 가르침만이 주어지며, 그 이외의 모든 것은 참여가 금지되고 독서조차 금지됩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다른 교파의 교회를 방문하는 것조차 죄가 되며 이를 고해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운명의 날이 오다

 

다르마여 이 부분은 길면서도 듣기 힘든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기까지만 하고 쉬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우리는 이 부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사랑 속에 당신 곁에 있습니다. 나는 사난다입니다.

 

 

제 10장, 기록 2 사난다

1990년 4월 24일 화요일, 10:30 A.M. 3년 251일

 

검은 베일 / 샬롯 수녀

 

사난다는 빛 속에 와 있으며, 샬롯 수녀의 증언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당신들에게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인간들이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 페이지들을 펼치는 동안 나는 다르마 당신 곁에 앉아 있겠습니다. 셀라[Selah].

 

샬롯 수녀 :

 

어느 날 그들은 제게 다가와 자신들 앞에 저를 앉혔습니다. 원장 수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제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갈보리에서 그러셨던 것처럼 저도 피를 흘려야 할 것이고, 아주 무거운 고행을 기꺼이 치러야 할 것이며, 극심한 가난 속에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이미 가난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러는 것이 저를 더 거룩하게 만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러는 것이 나를 더 나은 수녀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었기에 기꺼이 가난 속에 살고자 했습니다.

 

그 특별한 날 아침, 그녀는 내가 무엇을 입게 될지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내가 관 속에서 9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내게 몇 가지 다른 설명도 함께 건넸습니다. 그것이 내가 그 일에 대해 아는 것의 전부였고, 이 모든 것은 내가 “흰” 베일을 쓰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하던 것들이었습니다.

 

그 특별한 날 아침, 나는 21세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확히 21세가 되기 60일 전에, 나는 내 앞에 놓인 몇 가지 서류에 서명해야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나는 내 가족들이 사망한 이후 내가 물려 받게 될 유산을 모두 포기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모두 로마 가톨릭에 양도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신부들은 종종 교회가 그 아이의 상속권 전체를 온전히 물려받을 수 있도록, 재산이 많은 가족의 소녀들을 함정으로 유인하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가톨릭 교회가 당신의 영혼의 구원에 대한 대가로 아주 많은 돈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들이 도저히 추정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돈을 원하며, 그러한 아이의 삶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특별한 날 아침, 나는 원장 수녀에게 생각할 시간을 조금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시점에는 아무도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기에, 나는 한동안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고, 마침내 어느 날 나는 원장 수녀에게 수녀원에 온전히 몸담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는 것이 하나님께 더 많은 시간을 내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많이 기도할 수 있고 또 나 자신에게 더 많은 고통을 가하기에도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내가 내게 고통을 가하는 일은 나 스스로 나서지 않아도 타인에 의해 충분히 잘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육체적 고통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고행을 겪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미소지으시고, 고통이 크면 클수록 더 기쁘게 받아들이신다고 배웠던 것입니다.

 

나는 그것이 어떤 것이 될지 알지 못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어린 수녀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만 있다면, 그리고 여러분들이 크리스찬이라면, 이 어린 소녀들을 대신해 즉시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어린 소녀들은 저마다 ‘이교도들’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교육 수준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실상 자애로운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구원의 계획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이교도들이나 다를 바가 없었던 것입니다. 수녀로서 우리들은 그저 우리의 업보[karma]에 따라 수녀원 안에서 살아갈 뿐인 것입니다.

 

결국 그 특별한 날 아침, 나는 다시 통로를 따라 걸어 내려왔습니다. 다만 이날 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았고, 바닥까지 늘어지는 짙은 붉은색 벨벳으로 만든 수의를 입었습니다. 그 통로를 걸어 내려가면서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았습니다. 관은 이미 봉쇄 수녀들에 의해 준비된 채 맨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관으로 걸어 들어가서 몸을 뉘이고, 그 안에서 9시간을 보내게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두 명의 어린 수녀들이 앞으로 나와 우리가 “무거운 휘장”이라 부르는 두껍고 검은 천으로 나를 완전히 덮을 예정이었는데, 그 천에는 향이 너무 짙게 베어 있어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온전히 9시간 또는 그 이상을 머물러야 했던 것입니다. 나는 그 관에서 나올 때, 내가 두 번 다시 그 수녀원을 떠나지 못할 것임을, 어쩌면 영영 떠나지 못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도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이며, 결코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언제나 온전히 수녀원 안에서만 살 것이고, 내가 죽으면 내 시신은 수녀원에 묻힐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말해주었기에, 나는 그러한 의식이 치러지기 전부터 이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바로 그 순간까지도 내게 벌어질 그 엄청난 일을 제대로 이해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치러야 했던 가장 나쁘면서도 끔찍한 대가는, 다시 눈을 떴을 때 만나게 되는 수녀원은 우리가 가르침을 얻고 훈련받았던 그 수녀원이 더 이상 아님을 깨달아야만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삶을 바치고 모든 것을 포기하며 그토록 많은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어린 소녀에게는 완전한 실망만을 안겨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가슴이 찢어지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실망감이었음을 나는 여러분들 앞에 확언할 수 있습니다.

 

관에서 나왔을 때, 수녀들은 내가 그 관 속에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었습니다. 나는 흘릴 수 있는 모든 눈물을 다 흘렸습니다. 나는 어머니와 함께 했던 모든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억했습니다. 어머니의 목소리와 가족들이 식탁에 모두 함께 둘러 앉았던 일들을 기억했습니다. 어머니가 우리와 함께 놀아주었던 시간들, 그리고 내게 해 주셨던 말씀들을 기억했습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요리를 잘하셨는지도 생생히 기억이 났습니다. 나는 어린 소녀로서 집에서 성장하며 겪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했습니다. 그 관 속에 누워서 그 모든 것들을 기억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지도 얼굴을 보지도 못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다시는 식탁에 둘러 앉지 못할 것이며, 어머니 곁에 있거나 어머니가 해 주시는 음식을 맛보지도 못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그 모든 것들을 알았기에 약 4시간 동안 그저 끝없이 눈물만을 쏟아 냈습니다. 내겐 너무나 힘든 일이었고, 이내 향수병에 걸릴 것이라는 것도 알았지만, 오직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이 모든 것을 감내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 이상의 어떤 것을 알 방법은 없었습니다. 끔찍하게도 길고 긴 9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마음을 다잡고 나 자신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자, 샬롯, 너는 가장 훌륭한 카르멜 수녀회의 수녀[Carmelite nun](카르멜회는 12세기말 13세기초 이스라엘에서 유래한 가톨릭의 대표적 수도회로 침묵, 고독, 기도를 중시--역주)가 될 거야. 이것은 네가 평생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될 것이고, 너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네가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바칠 준비가 되어 있어.”

 

나는 이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왔고, 내가 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기에, 앞으로는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장 수녀와 신부들도 이를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관에서 걸어 나온 후, 나는 내가 원장 수녀의 방으로 들어가게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그 때까지 그 방에 들어가는 일이 결코 허락된 적이 없었기에,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방에 들어갔을 때 원장 수녀는 내게 등받이가 높고 바닥이 딱딱한 의자에 앉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런 다음 나는 즉시 청빈, 순결 그리고 복종에 관한 세 가지 맹세를 해야 했습니다. 내가 맹세를 하려는 순간 그녀는 내 귓볼을 찔러 약간의 피를 뽑았는데, 모든 맹세는 내 피로 서명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청빈에 관한 맹세를 한 다음, 앞으로 내 남은 삶 동안 극도의 궁핍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임을 서명했습니다. 다음 맹세는 순결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이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결혼을 의미했으며, 앞으로 나는 항상 처녀로 남아 있어야 하며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주교는 나를 그리스도와 결혼시킨 후 내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었으며, 이는 내가 그리스도에게 봉인되었음을 의미했습니다. 나는 다른 어떤 것도 알 수 없었기에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는 여기 와있는 나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항상 처녀로 남을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

 

이러한 맹세들은 내가 앞으로 이야기하게 될 내용들과 관련해서 너무나 중요한 만큼 부디 주의깊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맹세는 복종이었습니다. 나는 이미 수녀원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항상 절대적인 복종이 요구되었기에, 복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도, 단 한 순간도, 불복종한 태도를 보이며 달아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복종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행동이 요구되는지는 여러분들도 곧 알게 되겠지만, 명령에 따르지 않고 무사히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더 빨리 알면 알수록, 불복종에 따른 결과를 현명하게 피해갈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맹세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러한 맹세들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을 의미했는데, 왜냐하면 적어도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의미하는 복종이 정작 무엇인지 거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여러분들이 무언가를 알 수도 있겠지만, 감히 장담컨대, 작은 수녀가 알게 된 복종에 비해보자면 여러분들은 그들이 말하는 복종의 의미에 대해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수녀원에서 살아보지 않는 이상, 결코 그 의미를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내가 내 자신의 피로 그 특별한 맹세 아래 서명했을 때, 이는 내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는데, 왜냐하면 그러한 서명은 앞으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나의 인권은 사라졌으며, 오직 기계적인 인간으로 살아가야 할 뿐이었습니다. 나는 그들이 앉으라고 할 때까지 앉을 수 없고, 일어서라고 할 때까지 일어설 수 없으며, 누우라고 할 때까지 누울 수 없고, 일어나라고 할 때까지 감히 일어날 수도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들이 먹으라고 할 때까지 먹을 수 없으며, 심지어 보는 것도 느끼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기계적인 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이 맹세들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이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이 기계적인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전적으로 로마 가톨릭에 속하는 부속품이 되고 말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맹세 이후--잊혀진 여자들

 

맹세를 끝내자마자, 원장 수녀는 내 이름을 빼앗고 수호성인의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녀는 수녀원에서 내게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그 수호성인에게 의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면전에 서기에는 충분히 거룩하지 않기에 수호성인의 중재 아래 내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린 수녀들이 결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는데, 우리는 그 분의 면전에 서기에는 충분히 신성하지 않다고 늘 배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 전달하기 위해 항상 다른 누군가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그 이상의 것을 알지 못했기에, 그러한 말을 믿었습니다.

 

이제 “샬롯[Charlotte]”이라는 이름이 쓰인 모든 신분증은 치워졌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수녀원에 와서 제 본명으로 저를 찾는 한, 그런 사람은 없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원장 수녀는 제 머리를 한 올도 남기지 않고 전부 잘랐습니다. 그녀는 먼저 가위로 자른 다음 이발기로 밀어버렸습니다. 내 머리 위로는 단 한 가닥의 머리카락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신이 수녀가 된다면, 무거운 머리 장식 때문에 머리카락을 관리하기가 매우 힘든 데다, 이를 제대로 관리할 방법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수녀원에는 빗이 없으며, 여러분들도 이 곳에서 머리를 관리하기는 대단히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분명코 삭발 이후 빗은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나의 “검은 베일”이자 내 맹세에 따른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그 곳에 있었고, 그 곳에서 살아갈 예정이었던 것입니다.

 

이 날 전까지 나는 한 달에 한 번 가족들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저도 가족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 이후로는 가족들로부터 받은 편지의 너무 많이 부분들이 검게 지워져 있어 내용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내가 쓰는 편지 역시 대부분이 지워진 채 전달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검은 자국들 위로 어머니가 저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신 건지 궁금해하며 울곤 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편지 내용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알려줬는데, 실제로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끝없이 아프게 했으며, 그러는 사이 외로움은 더 또렷해져 갔습니다. 수녀원 안에서는 어떠한 친구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그 곳에는 어떠한 친구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특별동에는 180명의 소녀들이 있었지만, 단 한 명도 저의 친구가 아니었고 저 또한 그들의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수녀원에서는 친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우리 모두는 서로를 감시하고 서로를 고발하는 경찰이자 형사였던 것입니다. 다른 수녀를 고발할 거리를 찾아내는 어린 수녀는 원장 수녀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면, 원장 수녀는 그 수녀에게 자신의 총애를 받을 때 하나님의 총애도 함께 받게 된다고 믿도록 가르쳤습니다. 어린 수녀들은 이를 갈망했기에, 종종 사실이 아닌 것들조차 많이 고발했던 것입니다.

 

영혼을 팔다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사라져 갔습니다--나는 수녀원의 죽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내 영혼을 팔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육체적으로 파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가운데 많은 수녀들이 정신적으로도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수녀원에서 죽는다면 영혼도 함께 잃게 될 것입니다. 실로 심각하고도 가련한 일이며, 저는 폐쇄된 수녀원의 문 뒤에 갇힌 모든 무기력한 수녀들을 위한 기도에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들은 결코 복음을 알지 못할 것이며, 결코 그리스도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그들은 오직 가장 끔찍하고 절망적인 형태의 악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반영을 결코 느끼지 못할 것이며, 오직 죽음과 기계적이고 고통스러운 삶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맹세 그 이후..

 

맹세 이후 원장 수녀는 나를 다른 방으로 보냈습니다. 그 방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나는 이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방에는 거룩한 예복을 갖춰 입은 로마 가톨릭의 신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내게 다가와 팔짱을 끼었는데, 그 이전까지 수녀원 어디서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신부가 나를 모욕하게 내버려둔 적이 없었으며, 그 때까지 수녀원에서 생활하면서 내게 불친절한 신부를 단 한 명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가 여기 와 있었고, 나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나는 이 남자가 도대체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나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기에 그에게서 몸을 빼며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를 매우 화나게 만들었으며, 내 목소리를 들은 원장 수녀도 즉시 방으로 달려 왔습니다. 그녀는 “수녀원에 조금 있다 보면 더 이상 이런 기분이 들지 않을 것이다. 다른 수녀들도 처음에는 이렇게 느꼈지만, 너도 알다시피, 신부의 몸은 성화되었기에 신부에게 우리 몸을 드리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컨대, 그들은 모든 어린 수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 “성령께서 마리아의 태중에 씨를 두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것처럼, 신부는 성령과 같으므로 네가 그 분의 아이를 낳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신부들이 수녀원에 오는 것은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이 세상의 모든 신부들이 수녀원에 올 때는 이 소중하고 어린 소녀들의 정조를 빼앗는 것 이외의 다른 목적은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 증언의 뒷부분에서 그들의 실제 행동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순간 내게 놓여져 있던 다리는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었으며, 아무리 애원해도 수녀원 밖으로 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내가 그 신부에게 얼마나 애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부르며 울었습니다--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더 이상 나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를 비웃었습니다. 제 말을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때 나는 철저히 혼자임을 깨달았고, 아무에게도 기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녀원을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고, 나는 완전히 갇혀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단언컨대, 나는 그 때 이후로 하나님께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실 때까지 수녀원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 모든 소동이 벌어진 이후, 나는 다시 그 신부와 함께 방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제가 갔을까요? 아닙니다--저는 나쁜 여자가 되려고 수녀원에 들어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쁜 여자가 되려고 그토록 고통을 겪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순결하고 경건해지기 위해 그곳에 왔던 것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제 마음과 생명과 영혼을 드리기 위해 수녀원에 들어왔던 것이지, 다른 목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를 따르는 것이 불복하는 것보다 쉬운 결정이라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 날 나는 내 마지막 피 한방울을 흘릴 때까지 싸울 각오로 그와 함께 사적인 방으로 들어가길 거부했습니다. 결국 나는 그와 함께 방으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다음 날 아침, 나는 내가 고행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Esu (Jesus) Jmmanuel Sananda, 이수 (예수) 임마누엘 사난다

 

 

피닉스 저널 제 14권, “R.R.P.P. : Rape, Ravage, Pillage and Plunder of The Phoenix”, Vol. I, 제 9-10장, pp. 78-91.

 

 

http://phoenixarchives.com

 

https://truthinlight.tistory.com

 

 

[추가 번역 예정--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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